캐니언, 사이버 공격으로 일부 서비스 지연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캐니언(CANYON)은 지난 2019년 연말에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받았고, 해커 그룹은 캐니언의 자체 IT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얻어 캐니언의 서버를 암호화시켰다.
다행히도 캐니언의 홈페이지는 영향을 받지 않아 구매자들은 캐니언 바이크를 구매할 수 있고, 현재 사이버 공격은 멈춘 상태이다.

캐니언은 지난 연말 사이버 공격을 받았으나 자전거 구매 사이트는 영향을 받지 않아 자전거 구매에 문제는 없다. 대신 내부 시스템이 암호화되어 고객 대응과 배송이 지연될 수 있음을 알렸다.


캐니언 창립자인 로만 아놀드는 "우리의 IT 인트라가 암호화되어 업무에 대한 영향이 컸고, 자체 IT 시스템을 가진 미국 지사를 제외한 모든 해외 지사도 해킹의 영향을 받았다. 우리는 하루 빨리 시스템이 정상화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나 고객 대응과 배송이 며칠 간 지연될 수 있다. 이번 해킹 사건으로 평소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캐니언은 해킹이 이뤄진 날에 사이버 공격을 알아차리고 당국에 신고했고, 당국의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 캐니언은 IT 전문가와 사이버 보안업체의 발빠른 대처로 해킹을 분석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관련 웹사이트
캐니언: https://www.canyon.com/k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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