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전기자전거 팬텀 시티 21년 신제품 출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사진 : 삼천리자전거

삼천리자전거가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전기자전거 팬텀 시티의 2021년형을 출시했다. 

팬텀 시티는 도심에서 부담 없이 편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생활 밀착형 전기자전거다. 

기존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파스(PAS, 페달 보조 방식)와 스로틀 겸용으로 설계됐다는 점이다. 도로 상황과 경사도 등에 맞게 더욱 편안한 주행성능을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모터는 36V 350W, 배터리는 36V 10.5Ah로 기존과 동일하다. 최대 12%의 경사도를, 1회 충전으로 최대 90km(파스 모드 1단계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

프레임은 알루미늄이며 승하차가 편안한 디자인이다. 프레임의 높이를 낮춰 부담 없이 자전거를 타고 내릴 수 있으며, 배터리와 프레임을 일체형 디자인으로 설계해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음에도 군더더기 없는 모던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삼천리자전거의 2021년형 팬텀 시티가 출시됐다. 

도심 라이딩의 용도에 맞춰 운송 기능도 강화했다. 짐을 실을 수 있는 짐받이 크기는 전작 대비 15% 확대했으며, 안전한 짐 운반을 위해 철제 바구니의 강도 또한 높였다. 바구니와 짐받이는 모두 기본 옵션으로 장착된다. 특히, 바구니에 무거운 짐을 싣더라도 핸들이 중심을 유지할 수 있는 '얼라이먼트 스프링'을 장착해 주행 안정성도 높였다. 

바구니는 기존보다 15% 커졌다. 

팬텀 시티는 전기자전거만의 특성을 적재적소에 활용한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이용 편리성까지 세세하게 챙겼다.
우선 배터리 잔량, 주행 속도 등 8가지 기능을 확인 및 설정할 수 있는 대형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본인의 주행 스타일에 맞는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육교, 계단 등 자전거를 끌고 가야할 경우에도 모터가 걷는 속도에 맞춰 4km/h로 작동하는 '도보 지원기능'을 제공하며, 사이드 탈착식 배터리로 충전 및 배터리 교체가 간편하다. 


관련 웹사이트
삼천리자전거 : https://www.samchu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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