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 바이러스 냄새없는 상쾌함. 살균램프 페딕
에디터 : 정혜인 기자
사진 : 정혜인 기자

팬데믹 이후 다양한 살균소독제가 등장하면서 무엇이 좋은지 혼동스러운 수준이다. 작은 공간과 물건을 소독하기에 좋은 살균램프가 그 중에 하나지만, 자칫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제품까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주의할 것은 오존을 이용한 제품이다. 해수면에서 10km 위에 머무르는 오존은 강력한 산화력을 지녀서 살균과 탈취 등의 작용을 한다는 게 우리가 아는 상식이다. 하지만, 이 강력한 오존의 살균력은 인체에도 위험해서, 미량이라도 장시간 흡입할 경우 시각장애와 호흡기, 폐기능을 저하시키는 등 인체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에 비해 자외선 파장은, 그 빛을 장시간 직접 쏘이지만 않는다면 인체에 해가 되지 않고, 오존처럼 기체가 아니기 때문에 쉽게 피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런 자외선 파장 중에서도 저렴한 LED에서 발생하는 것은 살균이 아니라 오히려 세균을 증식시키는 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어서 어떤 파장을 선택하는 지가 또 중요하다.

레드닷 어워드(reddot award)를 수상하며 성능과 디자인을 인정받은 키유틸리티의 페딕(PEDIC)은, 가장 높은 살균력을 가진 자외선 파장과 안전을 위한 기능성까지 탑재하며, 이미 일본과 싱가폴, 유럽 등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요즘 시대에 필수처럼 필요해진 살균램프 페딕을 만나보자.

오존 없이, 자외선 파장으로 살균 소독하는 살균램프, 페딕(PEDIC) 

253.7nm 자외선 파장으로 살균


자외선은 피부암을 유발할 정도의 강한 에너지 파장을 지니는 만큼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의 핵산을 파괴하고 DNA를 교란시키는 강력한 살균 능력을 갖고 있다. 

물론, 자외선 파장 정도에 따라 살균 효과와 인체 피해 정도는 다르다. 자외선은 UV-A(400~315nm), UV-B(315~280nm), UV-C(280~200nm), Vacuum UV(진공자외선 200~100nm) 등으로 분류된다. 그 중 가장 강력한 살균 성능을 지니면서 안전한 자외선 파장으로 규정된 것이 UV-C의 250~260nm사이 파장이다.
특히 253.7nm의 파장 부분이 오존을 발생하지 않으면서 강한 살균 효과를 지녀 '살균선'이라 명칭하고 있다. 

최근 뉴스에 보도되는 것처럼, 일명 UV LED라고 명칭하는 UV-A 제품은 살균 효과는 커녕, 오히려 균의 증식을 야기할 수 있다. 저가의 278nm UV-C LED 제품은 저출력 사양으로 살력균이 매우 미미하다. 그리고 일부 제품에 적용되는 185nm 파장은 살균과 탈취 효과가 있는 것은 맞지만, 오존을 생성하는 파장이기에 가정용 살균 제품에 적용하는 것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다. 실제로 공기청정기에 오존이 적용되어 폐기능 관련 질환을 호소한 소비자들의 고발로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제작 업체가 여럿 신고된 사례가 이 같은 경우다. 

그래서 페딕은 모든 의심을 거두면서 살균효과는 높이기 위해, 오존을 발생시키지 않고 강한 살균 효과를 주는 253.7nm 파장의 자외선 살균 램프를 이용한다.
우리가 한번쯤은 들어봤을만한 대장균, 녹농균, 콜레라균, 살모넬라균, 백색포도당구균, 황색포도당구균, 결핵균, 각종 효모, 곰팡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각종 질병과 불쾌한 냄새를 생성하는 대부분의 균들을 사멸시킬 수 있는 파장이다.

페딕은 오존을 생성하지 않고, 가장 살균력이 좋은 253.7nm 자외선 파장으로 살균 소독한다.단순히 UV-C, UV LED 라는 명칭으로 눈속임하는 제품과 달리, 오로지 253.7nm 자외선 파장을 출력해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균을 99.9% 파괴하는 것이 장점이다.  
 

나를 쫓는 악성균 99.9% 사멸


페딕의 주요 핵심은 원인균을 제거한다는 것이다. 

짧은 라이딩만으로 신발과 헬멧, 장갑이 땀으로 흥건해지고 동시에 악취를 남기기 마련이다. 페딕은 이때 발생하는 박테리아와 곰팡이같은 원인균을 99.9% 제거함으로써 각종 바이러스는 물론, 악취 발생까지 차단한다는 원리다. 앞서 설명한 253.7nm의 UV-C 살균광선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유해균을 사멸시킬 수 있기에 지속적인 균 생성과 악취를 포인트 적립하듯 쌓아 두는 스포츠/생활 전반에서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거다.
특히 매일 신지만 원활한 환기가 어렵고, 자주 세탁하지 않는 신발의 경우도 페딕을 매일 사용하는 것만으로 평상시 발냄새 감소와 무좀의 원인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 외 매일 쓰는 마스크, 고기 냄새가 벤 셔츠와 자주 세탁하지 않는 재킷, 다양한 내용물을 넣고 빼는 가방 속과 옷장 속, 매일 음식을 하는 주방과 테이블 등 생활 전역에 사용할 수 있다.

페딕의 살균광선 조사거리는 1평방미터. 그리고 360도 전방으로 살균 광선이 조사되도록 메쉬 구조체의 케이스로 설계되었다. 그러나 그 대상의 고체일 경우, 조사 거리와 무관하게 직접 조사되는 부분만 살균되므로 골고루 적용할 필요가 있다.

제품은 두가지다. 충전독과 살균소독유닛이 함께 구성된 페딕 V2 패키지 제품과 단일 살균소독유닛으로 구성된 페딕 스포츠가 있다. 패키지 제품은 충전독에 최대 4개의 살균유닛을 꽂아 한꺼번에 충전할 수 있고, 단일 제품은 USB 케이블(5핀)로 충전하는 방식이다.
두 제품의 충전 방식은 호환되지 않는다.  

충전독과 살균소독유닛으로 구성되는, 페딕 V2 패키지. 138,000원~228,000원    살균소독유닛 단독으로 판매되는, 페딕 스포츠. 59,800원 케이스가 스틸 메쉬구조라서 내구성이 좋고, 360도로 조사되어 신발이나 헬멧, 마스크 등을 살균하기에 좋다.  페딕 V2 패키지는, 살균소독유닛이 2개 세트와 4개 세트로 선택 가능 마그네틱으로 간편하게 장착되며 4개까지 한번에 충전 충전독 케이블 페딕 스포츠는 USB 케이블 충전(5핀)방식이다.  한번 충전 후 4~5회 사용할 수 있으며, 손잡이가 있어서 휴대가 편리하다.  

버튼만 누르면 생활 방역 시작, 10초 대기 10분 살균


사용이 매우 간편하다는 점은 살균의 번거로움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 살균 램프의 버튼만 누르면 즉시 전원이 켜지는데, 10초 간 사전대기모드가 작동됐다가 곧바로 10분 간의 살균 작업을 시작한다.
사전대기모드는 광선이 눈이나 피부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제품을 작동시킨 후 10초 간 피해 있을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거다. 아무래도 자외선이다보니 눈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사용시 주의가 필요한 건 여느 자외선 살균 제품과 동일하다. 

살균은 10분간 진행되는데 광선이 조사된 부분과 공간에 대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곰팡이 대부분이 소멸하는데 충분한 시간이다. 반복 살균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그리고 최근에 자외선 파장 농도를 속여 판매해 적발된 일부 거짓 제품과 달리 UV-C 253.7nm의 파장을 정확히 사용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는 제품에 대한 신뢰를 키워 해외로 판로를 넓히게 한 일등공신이 됐다. 페딕은 우리나라의 브랜드지만 코로나19 이전인 2016년에 첫 출시된 이후로 일본과 싱가폴, 미국, 유럽 전역에서 꾸준히 그 성능을 인정받는 비결이다. 

전원 버튼만 누르면 바로 작동이 시작된다.

사전대기모드 10초, 살균하는데 10분 램프의 빛은 강한 자외선 광선이기 때문에, 소독을 하는 동안 눈이나 피부에 직접 노출되지 않게 해야 한다. 살균램프는 냄새를 제거하는 게 아니라, 냄새의 원인이 되는 균을 99.9% 제거함으로써 냄새도 사라지는 효과를 낸다.

마스크 사용 후 살균하면, 확실히 뽀송하고 상쾌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제품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오래동안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광선이 조사되는 면에만 살균이 되기 때문에 광선이 닿지 않는 면은 추가 살균이 필요하다.

살균램프의 조사거리는 1평방미터, 해당 면적안의 공기도 살균한다.

눅눅한 가방 안을 살균할 때도 효과적
신발장 안의 공기도 쾌적하게 만들어준다.

 

SGS 살균력 테스트, JFRL 살균력 테스트 등 각종 기관에서 성능 인정 

펜데믹 이전부터 일본, 싱가폴, 미국, 유럽 시장에서 각광받아온 제품이다.

 

장마에도 쾌적한 라이프


페딕은 냄새를 제거하는 제품이 아니다. 냄새의 원인인 세균이 제거됨으로써 냄새까지 나지 않게 되는 원리다. 더러운 상태를 심폐소생하는 게 아니라, 처음의 청결함을 오랜시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고로, 신발이든 마스크든 세탁한 후에 소독을 시작하면 된다. 그 후는 생각보다 놀랍게 유지되는 상쾌함을 경험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 매일 빨아쓰는 마스크로 1일주간 테스트해봤다. 출근 때 1시간만 착용해도 불쾌한 입냄새가 베어서, 출근과 함께 마스크를 세탁하는 게 매일 일과였다. 그런데 세탁 대신 10분간 페딕 살균으로 대체, 3일째 되던 날은 놀랍게도 마지막으로 세탁했을 때 썼던 비누 냄새가 그대로 유지된 상태였고, 입냄새는 전혀 남아 있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발과 슬리퍼에 사용했을 때 '내 발냄새가 없어졌나?'라는 의심이 들만큼 기분이 좋아졌다. 특히, 자전거 신발이나 헬멧처럼 땀에 흠뻑 젖어버리는 제품들은 페딕을 통해 살균하고 나니, 페달링까지 가벼워지는 기분이다.
운동으로 인한 땀, 장마로 인한 눅눅한 생활 속에, 페딕은 쾌적한 라이프를 선사할 듯 하다.


페딕 X 바이크매거진, 7월 한달 페딕 10% 할인 혜택


늦은 장마로 눅눅한 7월입니다. 날은 덥고 눅눅하고, 자전거 한번 타고 오면 땀으로 흠뻑 젖은 신발과 헬멧, 하지만 눅눅한 날씨로 깔끔하게 보관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계절이죠.

페딕의 제조사인 키유틸리티는 바이크매거진과 함께, 7월 31일까지 10%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합니다.
페딕 공식 웹사이트에서 'BIKEM'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시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페딕+1 혜택도 누리세요.
페딕을 구매 후, 인스타그램에 포스팅 하시면 추첨을 통해 페딕 스포츠 1개를 선물로 드립니다.
필수 해시태그 : #페딕 #PEDIC #살균 #바이크매거진

경품은 촬영에 사용한 것으로 패키지 손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벤트 기간 : 8월 8일까지


관련 웹사이트
키유틸리티 : https://www.keeutility.com/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