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니언 얼티밋 CF SLX, 콘스탄틴 그리치치 에디션 출시
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사진 : 캐니언 제공

캐니언(Canyon)은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산업 디자이너인 콘스탄틴 그리치치와 함께 얼티밋 CF SLX(Ultimate CF SLX) 아티스트 에디션을 전세계 50대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유명 디자이너 콘스탄틴 그리치치의 작품으로 태어난 캐니언 얼티밋 CF SLX

콘스탄틴 그리치치는 대담하면서도 혁신적이고, 예술적인 창조성을 겸비한 디자이너로 매우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바 있다. 그의 작품들은 뉴욕의 MoMA, 파리의 조르주 퐁피두 센터를 포함한 주요 디자인 박물관에 영구 보존 컬렉션으로 전시 중이기도 하다.

산업과 전시, 가구 디자인으로 유명 인사가 된 그리치치는 이번에 자전거로 눈을 돌려 특별한 결과물을 만들어 냈는데, 그것이 바로 '캐니언 얼티밋 CF SLX 8 디스크 8 LTD'로 출시된 것이다.
그리치치는 빛의 방향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요소를 담아내는 직사각형의 특수 효과 데칼을 이용했고,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자전거를 만들어냈다.

얼티밋 CF SLX 8 디스크 LTD
가격 : 7,899,900원 (배송, 관세, 부가세 미포함)

콘스탄틴 그리치치는 "프레임의 복잡한 기하학적 구조를 그래픽으로 덮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디자인은 점점 추상적으로 변모했습니다. 표현 요소를 줄여냈지만 더 강렬한 요소가 있습니다. 어느 시점에서 저는 캐니언 글자를 덮어버리기로 했습니다. 숨기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라 창조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난 일입니다. 사이클링 팬들은 설령 로고가 없더라도 얼티밋의 독특한 형태만으로도 바로 얼티밋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라며 다운튜브 로고까지 뒤덮은 그의 디자인을 설명했다.

월드투어 수준의 레이스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얼티밋 CF SLX 프레임을 완전히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만날 수 있는 이번 제품은, 스램 포스 이탭 12단 그룹셋과 파워미터, DT Swiss 딥립 ARC 1400 카본 휠셋으로 구성된다.


관련 웹사이트
캐니언 : https://bit.ly/39r6eq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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