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의 정취를 담은 여주행 기부라이딩을 다녀오다.
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사진 : 박창민 편집장

산바다스포츠는 지난 11월 5일(토) 여주의 국토종주 자전거길 중심인 당남리섬에서 강천섬까지 왕복 60km의 '여주행 기부라이딩' 이벤트를 운영해, 참가자들과 함께 늦가을의 감성을 가득 담았다.

당남리섬에서 강천섬 왕복 라이딩으로 가을을 만끽한 '여주행' 라이딩 이벤트

경기도 여주는 국토종주 자전거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코스로 꼽히는 구간 중에 하나이며, 남한강을 따라 이어진 시원한 자전거 전용 도로와 탁 트인 전망을 선사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이포보에서 강천섬 구간은 라이더들이 가장 선호하는 코스 중에 하나이며, 이번 '여주행' 라이딩의 시작점이자 반환점으로 선택되었다.

이날 아침은 갑작스럽게 내려온 대륙성 저기압으로 서리가 내리면서 차갑게 시작되었지만, 이내 따뜻한 햇살과 함께 늦가을 야외 피크닉에 어울릴 날씨로 바뀌었다. 참가자들의 상당수는 산바다스포츠에서 유통하는 브롬톤과 버디처럼 미니벨로 라이더들이 많았으며, 가을 피크닉 라이딩을 즐기듯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산바다스포츠는 이날의 이벤트처럼 피크닉, 캠핑, 아웃도어 등의 액티비티가 어우러진 다양한 행사를 앞으로 더욱 많이 준비하여, 자전거와 함께 하는 남다른 즐거움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가운 아침이었지만 '여주행'을 위해 당남리섬에 모였다.

여주의 자전거 전용도로는 시원한 경치로 많은 라이더들이 찾는 곳이다.

도로를 금빛으로 물들인 은행나무잎

당남리섬(이포보)을 떠나 여주보에 도착

시원한 남한강의 뷰가 기다리는 곳이다.

늦가을 정취를 가득 담은 자전거 도로

강천보를 넘어 강천섬으로 향한다.

강가 도로를 이용하면 오솔길의 분위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펜스 하나 없이 시원한 여주의 자전거 도로는 속도를 내고 달리거나 천천히 경치를 보며 달려도 좋은 곳이다.

강천섬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자전거나 도보로 접근이 가능한 강천섬

잠시 휴식과 함께 드립커피의 호사로움을 만끽

강천섬에는 산바다스포츠의 보급소가 차려져 잠시 쉬고 돌아가기에 좋았다.

강천섬의 황금빛 가을 분위기를 뒤로 하고 출발지로 돌아간다.

다시 만난 강천보

여주보를 넘어 당남리섬으로~

출발지였던 당남리섬에 다시 도착.
미니멀웍스(Minimalworks)의 협찬으로 캠핑 분위기를 더해주었다.

기다리던 여주행 도시락으로 배고픔을 달랜다.

커피트럭의 커피와 차는 무한 제공

배도 부르니, 준비된 미니게임에도 참가.
젓가락으로 콩을 옮기라고?!

링도 던져보고, 역시 안 들어간다.

난생 처음 해보는 스포츠 스태킹

DJI_0213.jpg따뜻한 햇빛으로 피크닉 라이딩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었던 이날은 '여주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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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웹사이트
산바다스포츠 : http://sanbada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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