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청소년을 미래기술 혁신리더로 키우자”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듀오백코리아(대표이사 정관영, 대표 브랜드 : 듀오백 알파)·인피자(대표이사 김한중, 대표 브랜드 : 코렉스자전거)와 함께 청소년들을 미래 기술혁신의 주체로 성장시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게 하는 YIP(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 : Young Inventors Program)를 시범 추진하였다.

YIP는 올해 특허청이 KAIST·POSTECH과 공동으로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영재기업인*에게 필요한 팀웤, 리드십, 기업가 정신 등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YIP 추진을 위해 두 기업은 제품에 대한 고객 불편사항 등을 문제로 제시하고, 학생들은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출하였고, 해당 기업과 외부 전문변리사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은 아이디어를 특허로 출원할 수 있을 정도로 구체화하는 교육을 받았다.

지난 9월 대회 문제를 공고하여 모두 186팀(3인 이내의 중·고생으로 구성)의 학생들이 202개 아이디어를 제출하였으며, 가장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10개 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10개 팀은 총 3회의 정규 교육과 기업의 연구소 및 공장을 방문하여 자신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의 현장 적용가능성을 판단하고, 문제점을 개선·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오는 12월 11일, 파크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YIP에 참여한 10개 팀의 IP 포토폴리오 발표와 함께 우수한 성과를 낸 2개 팀에 대한 두 기업 CEO의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앞으로 특허청은 YIP 사업을 더욱 보완하여 현재 추진 중인 차세대 영재기업인 및 발명영재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확대·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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