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염포로 자전거 도로 새롭게 단장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울산시는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총 14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염포로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을 지난 11월6일 착공, 오는 2010년 4월4일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구간은 동천교~ 효문사거리 ~ 염포삼거리(길이 6.6㎞).

자전거도로포장(양쪽 13.2㎞, 폭 1.6m ~ 2m로), 육교철거(3개소), 버스베이 개선(19개소), 이면도로 포장(34개소)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염포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태화강과 동천의 자전거도로와 연계되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현대자동차 근로자 등의 출퇴근 이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염포로 자전거도로 정비 구간 내 위치하고 있는 북구 양정동 힐스테이트앞 육교 철거 공사로 오는 12월20일(일) 오후 11시부터 21일(월)오전 2시까지 3시간 동안 염포로 힐스테이트 앞 구간(500m)의 차량 통행을 금지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날 차량 통행금지 시간 내 염포로를 운행하는 차량은 힐스테이트 뒤쪽 ‘소방도로’를 우회,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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