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녹스 MG 콘셉트 모터+기어 통합 및 Amflow TL Carbon 발표
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사진 : 박창민 편집장

2026 유로바이크(Eurobike)의 핵심 화두는 E-Bike(전기자전거) 드라이브트레인의 통합과 출력의 극대화라고 볼 수 있다. 전기자전거 시스템이 고도화됨에 따라 기존 기계식 변속기가 지닌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가 산업 전반에서 이어지고 있으며, 그 중심에 선 아비녹스(Avinox)의 MG 콘셉트 모터와 자사의 고출력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탑재한 앰플로우(Amflow) TL Carbon은 미래 E-Bike의 기술적 지향점을 제시했다.

변속 및 부품, 심박센서 등의 통합 설계를 제시하고 있는 아비녹스


기계식 변속기의 종말을 예고, 아비녹스 MG 콘셉트 모터


아비녹스 MG 콘셉트 모터는 구동 모터와 변속 기어박스를 단일 하우징 내에 물리적으로 통합한 차세대 파워트레인 유닛이다. 이는 기존 E-MTB의 가장 큰 취약점으로 지적되던 외부 노출형 변속 시스템과 복잡한 카세트 스프라켓을 완전히 대체하게 된다.

구동 모터와 변속 시스템을 통합한 아비녹스 MG 콘셉트

이러한 기어박스 통합형 구조는 프레임 설계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첫째, 뒷바퀴 축에 위치하던 외부 변속 장치와 여러 장의 스프라켓이 제거됨으로써, 리어 서스펜션의 움직임에 따른 반응성을 최적화하여 험로에서 타이어의 접지력을 극대화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
둘째, 파워트레인 전체의 질량을 자전거의 무게 중심인 바텀 브래킷 쉘 부근으로 집중시켜, 코너링과 다운힐 주행 시 자전거의 밸런스와 조향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킨다.
또, 외부 충격에 의한 변속기 파손 위험을 원천 차단하여 유지보수 소요를 줄인 점도 오프로드 환경에서 강력한 이점으로 작용한다.

작동 가능한 프로토타입을 전시하여, 곧 변화될 미래를 보여주었다.

캐니언, 커멘샬 등의 주요 브랜드는 이미 프로토타입 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벨트 드라이브 시스템도 고성능 E-MTB에서 곧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이엔드 파워와 엔듀런스의 만남, 앰플로우 TL 카본


앰플로우 TL 카본은 고성능 파워트레인과 풀서스펜션 섀시가 결합된 올라운드 E-Bike의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핵심 구동계로는 125Nm의 압도적인 최대 토크와 1100W의 피크 출력을 발휘하는 아비녹스 M2 드라이브 유닛이 탑재되었다. 이는 현존하는 풀파워 E-Bike 시스템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출력과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고성능 모터와 장거리 라이딩의 가능성을 열어준 앰플로우 TL 카본

특히 배터리 시스템의 확장성이 돋보인다.
프레임 내장형 착탈식 800Wh 메인 배터리에 480Wh 용량의 외장형 레인지 익스텐더(Range Extender)를 결합하면 총 1280Wh의 엄청난 배터리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이는 하루에 3000m 이상의 상승고도를 달려야 하는 초장거리 백컨트리 투어링에서도 배터리에 대한 불안감을 최소화 하면서, 모터의 출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확장형 배터리 시스템을 통해 최대 1280Wh의 용량이 가능하다.

장거리 라이딩을 위한 드롭바 버전도 선보였다.

여기에 서스펜션 전문 브랜드 폭스(FOX)와 공동 개발한 맞춤형 댐퍼 튠(Custom Damper Tune)을 적용한 풀 서스펜션 플랫폼을 결합했다. 강력한 토크에서 발생하는 페달 바빙를 억제하면서도 트랙션을 유지하는 구조를 통해, 포장도로의 고속 라이딩부터 비포장 트레일 라이딩까지 완벽하게 대응하는 하이엔드 'SUV E-Bike'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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