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네트웍스, 자전거 시장에 '바이클로' 전문점으로 진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왼쪽부터 조병상 LS네트웍스 전무, 바우터야거 코가미야타 사장, 미야케 시마노 부장,
아키 니노미아 아키코퍼레이션 사장, 이대훈 LS네트웍스 대표이사 부회장,
구자용 LS 네트웍스 회장,고형모 소비자대표, 구자열 LS전선 회장 겸 대한사이클연맹회장,
안병훈 원로회 총무, 가수 김세환, 김창완

스포츠브랜드 유통 전문기업인 LS네트웍스(대표 이대훈)가 15일 서울 잠원동에 위치한 '바이클로' 1호점을 오픈하면서 자전거 유통사업에 진출했다.

'바이클로'는 bike+close, 로(路)의 합성어로 '행복한 자전거 생활을 도와주는 평생 파트너'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바이클로' 전문점은 기존의 자전거 판매점과 차별화를 위해 자전거 관련 전제품을 모두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샵으로 꾸며졌다. 또한 자전거 관련 전문정보와 교육 프로그램를 받을 수 있고, 방문고객을 위한 라운지와 샤워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조병상 LS네트웍스 유통사업본부장은 "올해 수도권 중심으로 5개 매장을 더 오픈할 예정이다. 자전거 문화를 표준화하고 선진화에 바이클로가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우진 지점장은 "4월 2일에 가오픈을 하였고 정식으로는 오늘(15일) 오픈하였습니다. 보름정도 방문하신 고객분들의 특이한 점은 30~40대 가족분들이 많이 오시는데, 대체적으로 미니벨로나 도시형 자전거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매장 주위의 구반포와 신반포의 고객들을 모시고자 하는 것이 목표가 되겠죠"라고 전했다.


조경호 MD는 "매장 내에 이미 여러 브랜드의 제품들이 있지만, 저희가 수입하여 공급하고 있는 제품들 중 자전거 브랜드가 몇가지 있습니다. 로드바이크는 로드의 전설인 에디 먹스의 이름으로 만든 에디 먹스(Eddy Mercks)가 있고, 고급 투어링 바이크로 유명한 코가 미야타(Koga Miyata), 생활형 자전거 팬톤(Panton)과 비올(Be-all), 그리고 다양한 고급 자전거를 생산하는 오베아(Orbea) 등이 있습니다"라며 주요 브랜드에 대해 설명하였다.


가수 김세환, 김창환씨도 참가하여 축하를 전했다.

매장 가운데에는 하이브리드 자전거와 미니벨로가 전시되어 있다.
부품 전시대
산악 자전거 코너
여성과 아동을 위한 코너
정비서비스를 위한 미캐닉룸
방문고객을 위한 라운지

스톡(Storck)의 자전거도 볼 수 있었다.

자전거 대회의 전설로 불리는 에디 먹스(Eddy Mercks)의 이름을 따서 만든
에디 먹스 로드바이크

생활형 미니벨로 팬톤

다양한 색상을 가진 도시형 자전거 비올

구매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하이휠러의 모습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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