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출퇴근, 산악자전거가 대세
에디터 : 박창민 기자

본격적인 자전거 출퇴근 시즌이 시작되어 자전거 종류별 비율을 알아보았다.

최근 아침부터 따뜻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좋은 날씨 탓에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인구가 많이 늘었다. 게다가 건강에 대한 소망까지 합쳐지면서 아침 서울 한강의 자전거 도로에서는 많은 자전거 이용객을 볼 수 있었다.
오늘은 어떤 종류의 자전거를 많이 타는지 한강의 성수대교 남단에서 8시부터 30분 동안 지나가는 자전거의 종류를 파악하여 보았다.

자전거의 종류는 크게 산악자전거, 로드바이크, 미니벨로, 시티바이크(하이브리드 포함)로 나누었으며, 산악자전거를 타는 인구가 58%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산악자전거는 다른 자전거에 비해 튼튼하고 도로 사정에 영향을 적게 받으면서 편안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이유 때문에 많은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에 비해 빠른 속도를 유지하기 편한 로드바이크의 인구도 많이 늘어난 편이어서 20%가 넘는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산악자전거가 58%로 압도적으로 많다.

아침 출퇴근 시간에 산악자전거를 가장 흔히 볼 수 있다.

로드바이크의 수가 20% 넘어 그 뒤를 잇는다.

여성 라이더들은 바퀴가 작은 미니벨로를 선호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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