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쉬한 라이딩, ViTO 650과 함께
에디터 : 김수기 기자

제품명 비토(ViTO) 650
프레임 크로몰리 프레임
사이즈 530mm(4가지 색상), 470mm(화이트)
구동꼐 마이크로쉬프트 9단, 텍트로 캘리퍼 브레이크
무게 10.14kg (페달포함)
소비자가 650,000원
웹사이트 수입 및 공급:
주식회사 일진스포츠 (www.iljinsports.com)

클래식한 다이아몬드 형의 크로몰리 프레임과 비교적 착한 가격으로 사랑받았던 미니벨로 '비토(ViTO)가 650C 휠셋을 달고 하이브리드 계에 등장했다.
이번에 소개할 비토 650은 독특하게 650C 휠셋이 장착됐다. 최근 하이브리드 자전거가 700C 휠셋을 많이 쓰는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점이다.

비토 650은 화이트, 블랙, 아이보리, 씨엘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리뷰에 쓰인 비토 650 씨엘로, '씨엘(ciel)'은 프랑스어로 하늘을 뜻하며
요즘같은 푸른 하늘의 가을에 어울리는 색상이다.
마이크로쉬프트의 9단 트리거쉬프터와 텍트로 브레이크 레버
48T 싱글 크랭크와 더블 체인가드
텍트로 캘리퍼 브레이크
마이크로쉬프터 뒷 디레일러, 11T-26T스프라켓
알렉스 이중림, 23C 켄다 타이어
경쾌한 라쳇음의 초센 허브
깔끔한 디자인의 화이트 전립선 안장과 QR 시트 클램프
퀄스템으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핸들바는 약 48cm로 조향감 적응이 필요하다.
순정 상태에서는 하얀색 그립이 장착되지만,
프레임과 색상을 맞추기 위해 오리 그립으로 교체한 상태
물통 케이지 마운트가 2군데 있어 편리하다.
페달 포함 10.14kg(530mm 기준)

클래식 크로몰리 프레임의 단점을 개선한 디자인
비토 650은 미니벨로 비토 프레임에 단지 650 휠셋만 채택한 것은 아니다.
보통 클래식한 프레임의 특징은 탑튜브가 슬로핑되지 않은 디자인을 채택하지만, 이 경우 긴 시트스테이를 사용하면서 승차감은 좋아지는 반면 페달링 전달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조금 작은 650C 휠의 채택과 함께 짧은 시트스테이를 활용하여 무게를 줄이는 효과 뿐 아니라 페달링 전달력을 높여 경쾌한 페달감을 느낄 수 있다.

크로몰리를 사용한 프레임은 알루미늄 프레임보다 승차감이 좋고, 얇은 튜빙을 사용하기 때문에 잘 빠진 몸매를 자랑한다.
잘 빠진 몸매에 군더더기 없는 구성으로 페달을 빼면 10kg이 안되는 무게로 여성이 들기에도 쉽고, 650C 휠셋을 사용하여 20인치 미니벨로보다 빠른 속도감을 보여준다.

비토 650은 530mm와 470mm 두 사이즈가 나오며, 470mm는 화이트만 나온다.


구매 포인트:
-클래식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의 하이브리드를 원하는 라이더
-흔치 않은 650 휠셋
-크로몰리 프레임이면서 가벼운 무게

아쉬운 점:
-650 휠셋이 흔치 않기 때문에 업그레이드가 어렵다.
-핸들바가 일반 자전거보다 짧다보니 적응이 필요하다.

군더더기 없이 늘씬한 몸매에 차분한 컬러의 비토 650.
하늘이 점점 높아지고, 푸르디 푸른 가을하늘 아래에 비토 650과 스타일리쉬한 라이딩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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