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프랑스, 어떻게 볼 수 있을까?
에디터 : 박창민 기자
로드바이크의 세계 최대 축제이자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가 오는 6월 30일(토) 벨기에 리에주(Liege)에서 첫 스테이지를 시작한다.
이제 국내에도 제법 많은 라이더들이 이 대회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기를 원하며, 몇 동호인들은 직접 프랑스로 일정을 맞추어 여행을 가기도 한다.
그래서, 투르 드 프랑스를 관전하는 몇가지 방법과 정보들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올해 99회를 맞는 투르 드 프랑스가 오는 6월 30일 벨기에 리에주에서 시작된다.

투르 드 프랑스, 생방송 시청하기
우리나라와 시차가 있는 유럽이지만, 다행스럽게도 투르 드 프랑스는 보통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후 7시 정도 시작하여 저녁 12시에서 새벽 1시 사이에 스테이지가 종료된다.
이런 시차로 인해 오히려 퇴근 후 저녁 시간에 편하게 투르 드 프랑스를 시청할 수 있는데, 과연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
국내에서 투르 드 프랑스를 생방송으로 볼 수 있는 채널은 '유로스포츠(Eurosport)'가 있다. 유로스포츠는 SK의 IPTV인 B tv를 통해 텔레비젼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생방송인 만큼 자막은 제공되지 않는다.
또한 새롭게 만들어진 인터넷 방송 티빙(www.tving.com)을 통해 시청할 수도 있다.

SK의 B tv를 통해 투르 드 프랑스를 생방송하는 유로스포츠를 볼 수 있다.

인터넷 방송 티빙(tving)도 유로스포츠를 볼 수 있는 곳 중에 하나다.

스카이라이프(SkyLife)를 통해서도 유로스포츠를 시청할 수 있다.

공식 웹사이트 방문하기
투르 드 프랑스의 공식 웹사이트(www.letour.fr)는 경기 중 다양한 정보와 사진, 동영상 등을 오픈하며 쉽게 투르 드 프랑스의 진행 사항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https://www.facebook.com/letour)를 방문하면 다양한 사진과 동영상, 이벤트 등이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투르 드 프랑스 공식 웹사이트(www.letour.fr)를 통해 각종 기록과 자세한 경기 내용을 볼 수 있다.

공식 페이스북에 방문하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다양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https://www.facebook.com/letour

올해 참가하는 팀과 선수는?
이번 투르 드 프랑스에는 22개의 팀이 출전하게 되었다. 각 팀은 9명의 선수들이 출전하게 되어, 전체 22x9=198명의 선수들이 투르 드 프랑스를 참가하게 되는 것이다.
각 팀의 선수 명단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볼 수 있으며, 주소는 아래와 같다.
http://www.letour.fr/2012/TDF/RIDERS/us/engages.html 

기본적인 경기 규칙에 대한 이해
클래식 경기처럼 한번에 끝나는 경기는 비교적 규칙에 대한 이해가 쉽다. 함께 출발하고 결승선을 먼저 통과하는 선수가 이기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투르 드 프랑스와 같은 투어 경기는 3주에 거쳐 대회가 진행되며, 매일 경기가 열리게 되어 조금 더 복잡하다.
먼저, 간단하게 이해할 것은 매일 열리는 경기에서 우승자가 있고, 이를 구간 우승자(stage winner)라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투르 드 프랑스에서 가장 큰 영광을 얻는 우승자는 바로 '개인종합우승'으로 노란색의 '옐로우 저지'를 입게 된다.
개인종합우승은 매일 열리는 경기에서 기록된 시간을 모두 더해 가장 빠른 시간을 기록한 라이더에게 주어지며, 종합우승을 노리는 선수는 매 구간의 우승보다 끝까지 컨디션을 유지하여 좋은 기록을 만드는데 더 큰 노력을 하게 된다.
그 외에도 화이트 저지, 그린 저지, 폴카도트 저지 등 다양한 시상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위키피디아의 설명을 보는 것도 좋다. 아래 링크 주소는 한글로 되어진 위키피디아 투르 드 프랑스 자료이다.
http://ko.wikipedia.org/wiki/%ED%88%AC%EB%A5%B4_%EB%93%9C_%ED%94%84%EB%9E%91%EC%8A%A4 

지난 투르 드 프랑스에서 개인종합우승을 차지한 케이델 에반스 선수가 옐로우 저지를 입고 있다.

올해는 누가 우승할까?
최연소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승승장구를 달리던 알베르토 콘타도르는 2010년에 있었던 투르 드 프랑스에서 약물혐의로 오는 7월 중순까지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었던 앤디 쉴렉 선수도 얼마 전 부상을 당하며 불행하게도 이번 투르 드 프랑스에 참가를 못 하게 되었다.
이렇다보니 몇년간 1,2위를 다투었던 두 선수가 자리를 비운, 조금은 관전 포인트를 잃은 듯한 이번 대회가 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 외에도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며, 또다시 그 별들이 전쟁이 이번 주말부터 시작된다.

투르 드 프랑스 페이스북에서는 누가 우승하게 될지 설문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7월이 되면, 저녁 내내 TV 앞에 붙어 투르 드 프랑스를 시청하거나, 유로스포츠 채널을 볼 수 있는 곳에 모여 맥주, 피자와 함께 자전거 이야기로 밤을 지새기도 한다.
드디어 이번 주말 투르 드 프랑스 첫 경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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