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 마돈 7 시리즈, 새롭게 선보이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투르 드 프랑스 8번의 우승 기록을 가진 트렉(TREK)의 마돈(MADONE) 라인업은 올해 또다시 업그레이드 되어 마돈 7 시리즈로 탄생되었다.

트렉 퍼포먼스 라인업을 완성시킨 '마돈 7'과 '도마니'
마돈 7 시리즈는 에어로, 무게, 강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스피드'를 위한 모델이다.

"스피드가 모든 것이다"라는 모토 아래 개발된 이번 '마돈 7'은 무게절감과 강성유지, 그리고 공기저항감소의 요소를 모두 통합시킨 '성능 지향적인' 모델로 만들어졌다.
트렉의 제품 매니저인 벤 코트는 "뉴 마돈은 '어떻게 해야 빠르게 달릴 수 있는가?'라는 아주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에 대한 정답은 에어로 스타일, 경량, 효율성까지 모두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었고, 뉴 마돈은 그 모든 것을 갖춘 프레임입니다"라고 전했다.

시속 45km로 달릴 때 25와트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태어난 마돈 7은 지난번 발표된 도마니(DOMANE)와 함께 트렉 퍼포먼스 바이크의 완성을 이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마노와 함께 개발된 뒤 브레이크는 BB쪽으로 이동하였다.

마돈에 적용된 디자인은 KVF라는 기술로 무게를 늘이지 않고 에어로 스타일을 완성한 방법이다. 특히 시마노(SHIMANO)와 함께 개발된 브레이크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는데, 포크와 헤드튜브에 일체화된 디자인의 앞 브레이크와 BB쪽에 장착된 뒤 브레이크가 그것이다.

750g의 마돈 7 시리즈 프레임은 U5라는 초경량 페인팅 작업을 통해 단 5g의 페인트 만으로 마무리가 되었고, 전체적으로 기존보다 200g 가량의 무게 절감을 가져왔다.

라디오셱-닛산-트렉팀의 프랭크쉴렉은 "공기저항이 정말로 많이 줄어서 힘이 남고, 이렇게 가벼운 프레임을 타본 적이 없습니다. 3주 동안 열리는 투어 경기에서 이것은 대단한 잇점이고 정말 굉장한 프레임입니다"라고 마돈 7 시리즈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뉴 마돈과 도마니는 현재 한국에서는 알루미늄 2 시리즈를 제외하고, 프로젝트원을 통해서만 주문할 수 있다.

관련 웹사이트
트렉 코리아 (http://www.trekbikes.com/k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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