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라이즈드, 타막 등 일부품목 자발적 리콜 실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스페셜라이즈드(Specialized)는 오는 1월 28일부터 타막 SL4, 크럭스, 섹터 디스크 등의 모델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에 대해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내용은 2012년과 2013년 타막 SL4(Tarmac SL4), 2013년 크럭스(Crux), 2013년 섹터 디스크(Sector disc) 모델의 포크에 대한 것이다.
관련 제품들은 아직 관련된 사고가 접수되지는 않았지만, 자체적인 테스트에 의해 스티어러 튜브에 안전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타막, 크럭스, 섹터 디스크 등의 스티어러 튜브에 대해 안전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될 소지가 있어서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이크 신야드 스페셜라이즈드 대표는 "우리는 우리가 가장 중요시 하는 고객들의 안전과 사고 예방 차원에서 사전 대책을 강구해 리콜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우리는 품질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딜러들과 함께 문제 자전거를 검수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고객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번의 리콜은 다음과 같은 프로세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1. 관련된 제품을 대리점으로 접수
  - 2012-2013 타막 SL4
  - 2013 크럭스
  - 2013 섹터 디스크
2. 스페셜라이즈드 코리아에서 검수 및 필요할 경우 수리 진행
3. 대리점을 통해 고객에게 다시 전달
4. 리콜 대상 고객들에게는 스페셜라이즈드 10만원 상품권 제공

스페셜라이즈드는 이번 리콜을 최대한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미 제조 시설의 문제를 해결했고, 검수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준비했습니다. 고객들이 최대한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스페셜라이즈드는 이번 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자사 제품에 관하여 미리 발생 가능한 문제를 발견하여 리콜을 진행하는 등 안전과 품질에 관해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곤 했다. 이와 같은 자세가 더욱 발전적인 품질 관리와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