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펑크는 처음이지? 수퍼비 이센셜 툴 키트
2013-03-07   김수기 기자
펑크 귀신은 꼭 시간이 없거나 중요한 순간, 공구를 놓고 왔을 때에 등장한다. 더욱이 펑크 관련 제품을 구입하지 않은 라이더는 타이어 펑크 수리방법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직 펑크 수리 공구를 구입 전이라면 간편하게 지니고 다닐 수 있는 수퍼비 '이센셜 툴 키트(Super B Essential tool kit)'를 추천한다. 그리고 펑크 수리 방법도 라이딩 시즌을 맞아 이번 기회에 배워보자.

수퍼비 이센셜 툴 키트 (Super B Essential tool kit, TB-96710)
소비자가격 : 60,000원


일반 안장가방과 비슷하다

수퍼비의 이센셜 툴 키트는 안장가방과 공구가 세트로 되어 있는 제품으로 외관상 특별할 것이 없다. 대신 휴대용 펌프를 넣을 수 있게 약 19cm로 약간 긴 편이다. 내부 구조는 커버에 있는 메쉬 망을 제외하고 통구조로 되어 있다. 커버 바깥에는 수퍼비 네임택이 있고, 후미등을 걸 수 있다.
가방 장착은 버클과 벨크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안장 레일이 특별하지 않는 이상 모든 안장에 장착이 가능하다.

휴대용 펌프 수납을 위해 일반 안장가방보다 길이(약 19cm)가 긴 편이다.

수퍼비 네임택에 후미등을 걸 수 있다.

안장가방은 싯포스트에 밸크로 스트랩으로 고정시킨다. 

버클 고정 시스템


타이어 펑크 툴과 핸디 툴을 간편하게 수납

이센셜 툴 키트는 안장가방과 휴대용 펌프, 타이어 레버, 휴대용 공구, 펑크 패치 구성으로 되어 있고, 공구를 수납하면 여유 공간이 생길 정도로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다. 휴대용 펌프는 물통 케이지 마운트가 있어 안장 내부 공간을 더 만들 수 있다.

안장 가방 내부를 보면 펌프와 타이어 레버, 휴대용 공구가 메인 수납부에 있고, 펑크 패치는 안장 커버에 있는 메쉬 망 안에 있다. 안장 내부 구조는 심플하게 되어 있다.

휴대용 펌프, 타이어 레버, 휴대용 공구, 펑크 패치를 가방에 수납하고도 여유가 있다.

툴 키트는 이름대로 '필수' 공구로 구성되어 있어, 타이어 펑크, 체인 수리, 간단한 정비가 가능하다. 먼저 휴대용 펌프는 임시 방편용으로 사용하지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정도의 압력까지는 쉽게 공기를 넣을 수 있다. 멀티 헤드 시스템이어서 슈레더와 프레스타 밸브 모두 펌핑이 가능하다.
타이어 레버는 곡선으로 되어 있어 쥐기 쉽고, 스포크에 걸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타이어 탈착이 편하다. 휴대용 공구는 체인 툴과 스포크 렌치, 육각/별 렌치, + 드라이버를 포함하고 있어 작지만 충실한 기능을 보여준다.

휴대용 펌프 길이는 약 17.5cm로 안장가방에 수납이 가능하고, 물통 케이지 마운트에도 장착할 수 있다.

프레스타와 슈레더 밸브 모두 사용 가능하다.

휴대용 펌프지만 적당한 압력까지는 쉽게 넣을 수 있다.

타이어 레버 3개가 포함되어 있으며 레버는 곡선 형태여서 손에 쥐기 쉽고, 작업이 편하다. 타이어 레버는 3개 1세트로 7,000원에 단품으로 판매된다.

타이어 레버 끝부분은 스포크에 걸어 놓아도 쉽게 빠지지 않도록 디자인됐다.

펑크 패치 박스에는 사포와 펑크 패치 6개가 들어 있으며, 별매(2,000원)로 판매되고 있다.

16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는 휴대용 공구로 양쪽면에 공구가 배열되어 있다.
사진 상 오른쪽부터 2/2.5/3/4/5/6mm 육각렌치, T25 별렌치

오른쪽부터 + 드라이버/8mm 육각렌치, T30 별렌치, 핀홀더, 체인툴, 스포크 렌치 4종


타이어 펑크 수리

타이어 펑크 수리는 처음이 어렵지 연습하면 타이어 레버 하나만 있어도 해결할 수 있다. 라이딩하지 않을 때 연습해놓으면 실제 펑크를 당해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먼저 타이어 레버로 타이어 비드를 걸어 뺀다. 이 때 튜브가 레버에 찝히지 않도록 조심한다. 보통 밸브 반대쪽에서 작업을 한다.

타이어 레버를 스포크에 고정시킨다.

다른 타이어 레버를 이용해 타이어를 벌려준다. 타이어 비드가 강하지 않으면 두번째 타이어 레버로 쪽 밀어 벗겨낼 수 있다.

두번째 타이어 레버를 건 모습

세번째 타이어 레버로 타이어를 밀듯이 벗겨낸다.

튜브를 꺼내 펌프를 이용해 바람을 넣고, 펑크난 부위를 찾는다. 밸브에 헤드를 끼울 때, 직각이 되도록 한다.

헤드 고정장치를 제껴 밸브와 고정시킨다.

펑크난 부위를 사포로 밀어준다. 이때 펑크난 위치를 타이어와 대조해 타이어에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한다.

펑크난 부위에 펑크 패치를 붙이고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준다.


결론 - 성능과 가격의 합리적인 조합

수퍼비 이센셜 툴 키트는 필수 공구로 이뤄져 라이딩 시 발생하는 타이어 펑크 등에 대비할 수 있다. 더욱이 안장 가방에 수납하기 때문에 라이딩 시 항상 휴대가 가능하다. 활용도를 따져보면 합리적인 가격이어서 자신이 구매하기도, 자전거 입문하는 지인에게 선물하기도 좋다.
다만 펑크 패치나 휴대용 공구, 타이어 레버는 개별 구매가 가능하지만 안장 가방과 펌프는 개별 구매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구매 포인트 아쉬운 점
- 정말 필요한 제품 구성
- 합리적인 가격
- 가방과 펌프 개별 구매가 안됨


관련 웹사이트
수퍼비 : www.superbiketool.com
엠비에스코프레이션 : www.elfam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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