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DH 파이널, 스티브 스미쓰와 에밀린 라고 우승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지난 주말 오스트리아 레오강(Leogang)에서 열린 UCI 월드컵 다운힐(DH) 파이널 6차전에서 스티브 스미쓰와 에밀린 라고 선수가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하였다.

지난 9월 22일 월드컵 DH 파이널이 오스트리아 레오강에서 열렸다.

먼저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에밀린 라고 선수가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결승선을 통과했고, 마지막으로 출발한 레이첼 애써튼 선수가 후반부에 작은 실수를 하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에밀린 라고 선수는 이번 시즌 2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고, 월드컵 종합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중후반까지 좋은 기록으로 우승이 예상되었지만, 아쉽게 2위를 차지한 레이첼 애써튼

에밀린 라고 선수는 뛰어난 라이딩을 보여주며 이번 시즌 2번째 우승을 차지하였다.

남자부 경기는 지 애써튼, 로이 브루닉, 미카엘 한나, 스티브 스미쓰 등의 선수들이 각축전을 벌였고, 월드컵 종합 우승을 경쟁하고 있는 지 애써튼과 스티브 스미쓰 선수의 경쟁이 그 중 가장 큰 관심사였다.
중후반부까지 잘 달렸던 지 애써튼은 후반부에 작은 실수를 하며 4위를 차지했고, 스티브 스미쓰는 지난 5차전에 이어 완벽한 라이딩과 함께 6차전 우승과 월드컵 종합 우승을 모두 차지하게 되었다.

완벽한 라이딩을 보여주며, 이번 시즌 3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스티브 스미쓰

스티브 스미쓰는 이번 우승을 통해 2013 월드컵 다운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레이첼 애써튼은 이번 4번의 우승과 함께 월드컵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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