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안전장비 및 악세사리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헬멧, 장갑, 아이웨어는 기본적으로 필요한 안전장비들이다.
자전거를 탈 때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안전이고, 그것을 위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안전장비들이 있다.
헬멧은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며, 넘어지거나 충돌 사고 시 머리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며, 한번 충격을 받은 헬멧은 새 것으로 교체하여야 다음 사고에 안전하게 대처가 가능하다. 오래동안 자전거를 탄 사람이라면 헬멧으로 보호받은 적이 몇번은 있을 것이다.
장갑은 반장갑과 긴장갑으로 구분되는데, 손에 땀이 나서 그립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고, 넘어졌을 때 가장 많이 다치는 손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하다. 긴장갑은 동계용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조금 격렬하게 자전거를 탈 때 보호용으로 제작된 경우가 더욱 많다.
아이웨어(eyewear)는 눈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하며,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 자전거의 특성 때문에 강한 햇빛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과(UV코팅과 편광기능), 눈으로 날아오는 먼지 또는 작은 돌맹이나 날벌레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착용한다. 충돌이나 넘어지는 사고가 났을 경우 강한 충격으로부터 눈과 그 주위를 보호하기 위해 깨지지 않는 물질로 만들어지는데, 몇몇 브랜드의 경우는 산탄총으로도 깨지지 않는 방탄 기능을 가진 것들도 많다.

어두운 곳에서 자신을 알리거나 앞선 사람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악세사리들.
자전거는 매우 조용하게 움직이는 장비로, 야외에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과의 충돌 사고가 나거나, 주위 사람들을 매우 놀라게 하는 경우가 많다.
헤드라이트는 어두울 때 앞을 밝혀주는 역할도 하지만, 정면에 오는 사람에게 자신을 알리는 역할도 하므로 어두울 때 자주 이동하는 경우는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테일라이트는 자전거의 뒤 부분에 장착하여 뒤에서 오는 차량이나 다른 자전거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려준다. 이것 또한 야간 주행 시 필수 제품 중에 하나이다.
벨은 보행자를 추월하거나 다른 자전거를 추월할 때 미리 자신의 존재를 알려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하는 장비로 핸들 그립 옆에 부착된다.

주행 중 물을 마시거나, 자전거를 밖에 세워둘 때 필요한 것들
물통케이지는 자전거 프레임에 부착되어 그곳에 전용 물통을 끼울 수 있게 되어 있다. 장거리 주행을 할 경우는 도중에 목이 마르면 쉽게 갈증을 풀 수 있어 편리하다.
잠금장치는 안전하지 않은 장소에 자전거를 보관해야 할 경우 자전거를 다른 기둥 등에 같이 묶어서 쉽게 도난당하는 것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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