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유역 자전거 주차장 연중무휴 24시간 개방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서울 강북구는 수유역(4호선)에 위치한 자전거 주차장을 내년 1월 1일부터 24시간 연중무휴로 개방 운영한다.
수유역 자전거 주차장은 현재 평일 오전 6시~밤 11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평일에 비해 주말 운영 시간이 짧아 주차와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게 사실이지만, 이를 개선함에 따라 자전거 무단 방치를 예방하고 이용활성화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수유역(4호선)에 위치한 자전거 주차장을 내년 1월 1일부터 24시간 연중무휴로 개방 운영한다.

주차공간은 지하 1층~옥상까지 5개 층으로 돼 있으며, 1층에 관리 겸 수리센타가 있다.

운영 시간 변경에 앞서 최근 주차장 입구에 자동문을 설치하고 도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CCTV 공사를 실시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시행될 시범 운영을 거친 뒤, 2017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24시간 운영제로 변경한다.

또 구는 2017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관련 사업으로 자전거 관련 시설 등을 신설한다.
자전거 이용 구민의 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 서비스 사업 확대, 찾아가는 자전거 어린이 안전교실, 구민 맞춤형 자전거 안전교실 등이 한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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