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내년 하반기 공공자전거 도입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경기 구리시도 내년 하반기부터 생활권역형 공공자전거를 도입한다.
자전거 타기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것으로 2017년 4월 이후에 구체적인 추진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국내외 공공자전거 현황 및 이용 실태를 분석하고 지형, 기후, 대중교통체계, 시민의식 등을 비롯해 도입시기, 장래수요예측까지 포함된 로드맵을 마련키로 했다.

또 기존에 개설된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시설을 재정비, 자전거 보관소 및 대여소의 장소 선정, 자전거 노선 등에 관한 아이디어 여론을 수렴해 공공자전거 대중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경기 구리시에 내년 하반기부터 생활권역형 공공자전거가 도입된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구리역과 2020년 개통 예정인 별내선 8호선이 완공되면, 구리시에도 본격적인 지하철 시대가 도래하게 된다. 각 역사마다 ICT가 접목된 공공자전거를 설치해 걷고 자전거 타는 문화는 물론 녹색 교통 환경의 패러다임을 열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구리왕숙천수변공원~구리한강시민공원 16.35km 구간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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