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자전거투어, 3월 28일 첫 출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DMZ를 자전거로 달리는 DMZ 자전거투어가 3월 28일 첫 출발한다.
임진강변 군 순찰로와 통일대교, 초평도 등 남북 분단으로 훼손 안 된 청정의 자연경관과 안보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DMZ(민통선지역) 자전거투어는 약 17.2㎞(초급 14㎞) 코스로 구성된다. 올해는 3월, 4월, 5월, 9월, 10월 등 모두 5차례 진행되며, 해당 월 넷째 주 일요일에 개최된다.


도는 참가자에게 이색자전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엽서보내기ㆍDMZ 사진전ㆍ초평도 망원경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신청은 경기관광포털(www.ggtour.or.kr)을 통해 매월 둘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비는 1만원, 장비대여료 3,000원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생수와 간식, 5,000원 상당의 파주농산물 교환권이 지급된다.

행사에는 DMZ 체험행사인 평화누리길 걷기행사와 연계해 파주ㆍ김포ㆍ연천에서 특별 자전거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반기 중에는 철새도래지인 파주 장단반도를 자전거 투어 신규코스로 개발하기로 했다.
문의는 경기관광공사 DMZ관광사업팀(031-956-8306~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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