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 옌스 보익트와 함께 한 즐거운 팬미팅 마련
에디터 : 박창민, 김수기 기자
2년전 한국을 방문했던 전 트렉 팩토리 레이싱(Trek Factory Racing) 팀의 옌스 보익트(Jens Voigt) 선수가 '어라운드 삼척 트렉 라이드페스트'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다시 한국을 찾아왔다. 그리고, 대회가 열리기 전 몇일 동안 전국 트렉 컨셉스토어 대리점을 다니며, 팬미팅을 가졌다.



트렉 컨셉스토어에서 진행된 팬미팅

옌스 보익트는 트렉 라이드페스트(TREK RIDEFEST)에 참여하기에 앞서, 국내 라이더를 만나기 위해 트렉 컨셉스토어인 볼트바이시클, 루트바이크, 페스트코, 슈팅바이시클, 핑키벨로, DKCA, 어썸바이시클을 방문했다. 트렉 라이드페스트 일정에 맞추기 위해 평일에 진행되고, 짧은 팬미팅이었지만 적지 않은 라이더들이 컨셉스토어를 찾았다.
그리고, 옌스는 이전에 보여줬던 젠틀한 매너와 유머로 그를 반기는 국내 팬의 마음에 답했다.

부산에 위치한 볼트바이시클부터 첫 팬미팅을 시작한 옌스

팬들은 옌스 보익트에게 궁금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대화하면서 팬미팅을 즐겼다.


루트바이크에 모인 팬들과의 기념 촬영.

페스트코를 방문하여 직원들과 심도있는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옌스 보익트 'Shut Up Legs' 즈위프트 챌린지

한편 4월 21일에 열린 팬미팅이 마지막으로 열린 DKCA에서는 옌스 보익트와 함께 'Shut Up Legs' 즈위프트 챌린지가 열려 가상이지만 옌스와 함께 라이딩을 즐길 수 있었다.
옌스 보익트는 즈위프트(Zwift)의 앰버서더로 활동하기에, 이번 챌린지에 즈위프트 본사 직원들이 직접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행사를 진행하였다.
옌스와 함께 하는 그룹 라이딩에 앞서, 300m 스프린트 챌린지가 열렸는데, 참가자들은 시속 70km를 넘기는 스피드로 우승 경품인 본트래거(Bontrager) 헬멧을 향해 최선을 다해 페달에 몸을 실었다. 그리고, 강력한 파워를 보여준 최윤호 씨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트렉 컨셉스토어 DKCA에서 'Shut Up Legs 즈위프트 챌린지'가 열렸다.

즈위프트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옌스를 위해, 이번 행사는 즈위프트 본사에서 직접 준비하여 진행되었다.

트라이애슬론 선수인 요한 스톰프베르그 선수도 참여해, 옌스와 가상 라이딩 경쟁을 벌어지기도 했다.



언덕을 오르며 땀에 흠뻑 젖은 요한 선수

긴 언덕에서도 400W 이상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체력을 여전히 간직한 옌스

정상에 올라 맥주 한잔을 마시며 목을 축였다. 이런 것이 가상 현실 라이딩의 장점이다.

함께 라이딩에 참여하기 위해 DKCA를 찾아온 라이더들과의 친절한 미팅도 이어졌다.

또한, 바이크매거진에게도 그의 서명을 남겼다.


삼척에서 열린 옌스와의 그룹 라이딩

온라인에서 즈위프트를 통해 그룹 라이딩을 가졌던 옌스는 다음 날, 강원도 삼척에서 약 30km의 코스를 100여명의 라이더들과 함께 편하게 달렸다. 이날은 '어라운드 삼척 트렉 라이드페스트'가 열리기 바로 전날로, 미리 삼척을 찾아온 참가자들을 위한 팬미팅 라이딩 행사였다.
이로써, 그는 온/오프라인 그룹 라이딩을 팬들과 모두 마치며, 즐거운 팬미팅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어라운드 삼척 트렉 라이드페스트 행사 전날, 그의 아워레코드 바이크와 함께 삼척에서 또 다시 팬미팅이 이어졌다.


약 100명의 팬들과 함께 30km 정도의 코스를 달리며, 자전거 위에서의 만남도 이어졌다.


관련 웹사이트
트렉바이시클코리아 : https://www.trekbikes.com/kr/k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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