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위프트 코리아 내셔널 챔피언십, 김현승, 오선해 우승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2019 즈위프트 내셔널 챔피언십(Zwift National Championships)이 2월 24일 열렸고, 한국 경기는 11시 15분에 개최됐다.
영국, 독일, 일본 등 14개국의 내셔널 챔피언을 뽑는 대회로 2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영국의 경우는 즈위프트와 영국 사이클연맹이 협조하여 향후 3년간 즈위프트 내셔널 챔피언쉽을 통해 영국 국가 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즈위프트의 특성상 챔피언십 경기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고, 천호동의 케이벨로(K-Velo)에서 5명의 선수가 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대회 코스는 29.8km의 와토피아 8코스로 두바퀴를 달리며, 남자부와 여자부는 시간차를 두고 시작했다. 
2019 즈위프트 내셔널 챔피언쉽 한국 우승자는 김현승, 오선해 선수가 차지했으나, 대회 규정 준수 여부와 경기 기록 검증을 통해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우승이 확정되면 즈위프트 상에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내셔널 챔피언 져지 킷이 주어진다.  참고로 최종 우승자 확인을 위한 규정은 각 나라의 선수 등록 여부와 심박계 착용 여부 등으로 확인된다. 

즈위프트 코리아의 김비오 지사장은 "2회째 즈위프트 내셔널 챔피언십 준비 시간이 부족해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다양한 이벤트를 추후에 진행하면서 3회째는 규모와 내용면에서 크게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2019 즈위프트 내셔널 챔피언십이 지난 2월 24일 열려 온라인은 물론 천호동에 위치한 케이벨로(K-Velo)에서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됐다.

이날 오전 11시 일본을 시작으로 11시 15분에 한국 내셔널 챔피언십이 열렸고, 온오프라인으로 국내 50여 명의 라이더가 참가해 열띤 라이딩을 펼쳤다. 왼쪽부터 케이벨로에서 경기를 진행한 최윤호, 신현수, 박준영, 김정희, 박기용

경기 시작 5분전, 즈위프트에 로그인하며 센서를 페어링하는 차분한 뒷모습이지만 이미 심박은 140을 넘었다.

즈위프트 한국 내셔널 챔피언십 경기는 라이브로 중계됐으며, 녹화된 방송은 페이스북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경기 중계 방송 : https://www.facebook.com/gozwiftkr/

즈위프트 내셔널 챔피언십 루트.

즈위프트 내셔널 챔피언십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챔피언 저지 킷.

초중반까지 선두그룹에 10여 명이 모여 있었지만 중반부터 4명으로 압축되었다.

마지막 300m 스프린트 구간에서 선두그룹에 있던 박준영 선수(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전력질주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3명의 선수를 따라가지 못하고 박준영 선수는 4위에 그쳤다.

여성부에 참가한 김정희 선수.











관련 웹사이트
즈위프트 : https://zwi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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