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리브 렛츠라이드! 설악그란폰도 답사 라이딩
에디터 : 박창민 기자
자이언트코리아(GIANT)는 지난 4월 27일(토) 강원도 인제에서 설악그란폰도 답사 라이딩 겸 '렛츠라이드'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렛츠라이드(Let's Ride) 이벤트는 자이언트와 리브(Liv)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라이딩 캠페인이지만, 이번 '렛츠라이드 설악'은 설악그란폰도 답사를 겸해 일반 유저들도 함께 할 수 있었다.

자이언트/리브 렛츠라이드 설악 라이딩이 지난 4월 27일(토) 열렸다.

약 160명의 라이더들이 참여하여 강원도의 봄을 만끽했다.

툴레(THULE) 코리아와 혼다(HONDA) 코리아가 함께 하여, 라이더들의 안전 라이딩을 지원했다.
툴레와 혼다는 설악그란폰도 당일 행사에도 차량 10대를 지원하여, 라이더들을 서포트하기로 했다.

약 160명의 라이더들은 갑자기 추워진 4월 말 날씨에 조금 움추러들긴 했지만, 하루종일 청명한 햇빛을 받아 열기 가득한 라이딩을 이어갈 수 있었다.
특히, 전날에는 강원도 산간에 눈과 함께 영하의 날씨까지 떨어지며, 설악산과 오대산 정상 부근은 눈으로 하얗게 변했고, 봄을 맞은 길가의 봄꽃들과 어울어져, 마치 알프스의 고산 라이딩을 나선 듯한 기분까지 느끼게 해 주었다.

이날 라이딩 코스는 설악그란폰도 메디오폰도 코스를 반대로 타는 코스로 기획되었고, 새롭게 오픈된 오미재 터널 등, 변화된 코스를 미리 답사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메디오폰도 코스의 가장 큰 변화는 오미재 터널의 오픈이다. 이로 인해 오미재고개로 들어가는 부분이 조금 변화가 생겼지만, 차량이 거의 없이 오미재고개를 넘을 수 있게 되어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자이언트 설악그란폰도'는 오는 5월 25일(토)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상남생활체육공원에서 약 4000명의 라이더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른 새벽 영하의 날씨까지 떨어졌던 강원도 인제는 따뜻한 햇빛과 함께 얼었던 산이 녹으며 안개와 구름을 만들어냈다.

시작부터 언덕, 오미재고개를 넘는 라이더들

이제 시작, 아직까지 여유로운 모습들이다.

설악산과 방태산, 오대산으로 연결되는 코스는 역시 언덕의 연속이다.

전날 내린 눈으로 설악산은 아직도 하얀 겨울이다.

하지만, 도로는 벚꽃과 노란 들꽃들로 가득한 봄이 한창이다.

봄꽃과 함께 보급


그렇다. 모든 업힐은 길이가 짧아도 어렵다.

그래도, 조침령은 반대로 오르면 여유있게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그리고, 10% 이상의 경사로 떨어지는 조침령 다운힐.
그래, 설악그란폰도 대회에는 여기를 올라가야 한다는 말이지...

점심 식사 후 맞이한 구룡령 업힐. 20km가 넘는 업힐이라니!!

꽃과 눈이 함께 하는 기막힌 날씨가 오늘의 선물이었다.

업힐 중에 뒤돌아보는 최진용 프로의 여유.

부상을 입어도 업힐 사진은 중요하다.

꽃이 피어있는 곳이니, 아직 올라야 할 길이 멀다.

그리고, 드디어 구룡령 정상이 바로 앞에 보인다.

구룡령 정상 터널

마치 오늘의 라이딩이 끝난 것처럼 기념 사진 한장 남긴다. 참고로 아직 40km 더 가야 한다.

렛츠라이드 참여하고 설문조사 후 선물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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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웹사이트
자이언트코리아 : https://www.giant-bicycles.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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