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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MTB파크, e-MTB 라이더를 위한 숲속 트레일
2019-05-31   박창민 기자

산악자전거는 바야흐로 전기산악자전거(e-MTB)가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e-MTB는 레이스보다 트레일 라이딩에 연계되어 라이더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형태인데, 우리나라는 트레일 바이크 장르가 강세를 보이지 못했지만, 그래비티 라이더들이 합세하며 추진력을 만들어냈다.
이런 변화 속에서 고양MTB파크는 e-MTB 라이더들을 위한 전용 공간이라는 개념을 내세우며 이번 여름 시즌에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에 위치한 고양MTB파크는 서울 라이더들에게 지리적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주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 576-3


셔틀이 필요없는 산악 트레일 설계

고양MTB파크는 고양시에서 설계하고 있는 고양파크  위에 위치한 개명산 남쪽 자락을 사용하고 있다. 아직 건설 중인 고양파크는 물놀이 시설을 기반으로 한 공간으로, 그 뒤로 이어진 산악 트레일을 따라 고양MTB파크로 들어갈 수 있다.
애초부터 차량 셔틀을 고려하지 않고 설계한 공간이기 때문에 산을 오르기 위한 코스와 정상에서 내려오는 여러 갈래의 트레일로 구성되어 있다.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비교적 가파르지만 e-MTB로 오르기에 크게 부담되지 않는 탄탄한 길로 만들어졌고, 앞으로 더욱 편안한 길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셔틀이 없이 산을 오르고 숲 속 트레일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오히려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라이딩 연계가 되는 것이 특징이며, e-MTB를 이용한 업힐 라이딩의 즐거움까지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가졌다.
정상으로 오르는 업힐은 약 500m 정도로 배터리에 대한 부담감은 크지 않다.

현재 건설 중인 고양파크가 완성되는 이번 여름부터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정상으로 오르는 업힐 구간. 일반 산악자전거로는 어려운 업힐이지만, e-MTB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e-MTB의 즐거움 중 하나인 업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구간이기도 하다.



메인 3개, 초급부터 중상급까지

기본 코스는 3개의 메인 트레일을 기반으로 9~10개의 콤비네이션 코스로 완성될 계획이다. 기본적인 A 코스는 초급 라이더들도 부담없이 내려올 수 있는 난이도로 설계되었고, 나머지는 싱글트랙과 아기자기한 스킬을 맛볼 수 있는 트레일로 만들어졌다.
전체적인 트레일의 설계는 플로우 트레일의 뉴스쿨 스타일보다는 스피드가 빠르지 않고 산악 지형을 이용하여 재미있게 탈 수 있는 올드스쿨 스타일에 더 가깝다.
스피드가 빠르지 않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질 염려도 적고, 1km 내외 길이의 코스를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만들겠다는 것이 고양MTB파크 트레일 컨셉이라고 볼 수 있다.


스피드보다는 아기자기한 라이딩이 가능한 올드스쿨 스타일에 가까운 트레일이다.

스피드보다 산악 지형에서 느끼는 즐거움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여름에도 시원한 숲속 라이딩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유료 서비스로 관리 지원

고양MTB파크는 정부의 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지자체 MTB파크가 아니기에 관리를 위해 유료 서비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직 정확한 서비스 비용은 책정되지 않았지만, 라이더들이 하루를 즐기기에 부담없는 가격으로 책정하겠다는 것이 현재의 방침이다.
정식 서비스 오픈은 고양파크 건설이 완성되는 시점과 맞물리게 되며, 고양파크는 이번 여름 시즌에 물놀이 시설과 함께 공식 개장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은 화정MTB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고양파크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park.goyang.79)을 통해 진행 상황과 문의가 가능하다.


관련 웹사이트
고양파크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park.goyang.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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