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연인산으로 간 레이디보스 MTB 캠프
에디터 : 박창민 기자
자이언트(GIANT) 대리점의 여성 대표들로 이루어진 리브(LIV) 앰버서더 레이디보스는, 지난 6월 17일(월) 가평 연인산으로 MTB 캠프를 떠났다.
여성 유저들에게 조금 더 친근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결성된 레이디보스는, 전문적인 라이딩을 통해 자전거를 직접 접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지금까지는 주로 로드 라이딩 위주로 캠프를 진행하였지만, 이번에는 산악자전거(MTB)를 활용한 산악 라이딩을 경험하며, 산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기본적인 기술을 배우기로 했다. 레이디보스의 구성원 중 몇 명을 제외하고는 대다수가 산악 라이딩 경험이 부족하여, 처음에는 두려움과 설레임으로 시작했지만, 곧 산에서 느끼는 여유로운 라이딩과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감대로 인한 즐거움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가평의 연인산은 비교적 물과 돌이 많은 산으로 알려져 있어서 쉬운 코스는 아니다. 초반의 가파른 업힐을 오르며 거친 숨을 쉬었지만, 시원한 나무 그늘과 신선한 공기가 빠르게 회복시켜 주었다. 그리고, 다운힐은 돌밭과 물길을 가르며 스릴 넘치는 라이딩으로 이어졌다. 다운힐 초기에는 경험이 적은 레이디보스들의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기초교육을 받으면서 하나의 관문을 통과하듯이 코스를 내려오자 어느새 자신감이 붙은 라이딩을 볼 수 있었다.

"산악 라이딩 정말 재밌어요, 다음 캠프도 산으로 가는 건 어떨까요?"라며 힘들었지만 신나는 하루를 보낸 소감을 이렇게 표현하였다.
자전거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경험보다 좋은 건 없다. 리브 레이디보스들의 경험이 많은 라이더들에게 더욱 현장감있는 방법으로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는 산악자전거다! 가평의 연인산으로 간 리브 레이디보스

가파른 임도로 시작된 라이딩이 초반부터 심박수를 높였다.

그래도, 상쾌하고 신선한 산 공기가 빠르게 몸을 회복시키며 라이딩을 이어가게 만들어 준다.
그것이 바로 MTB의 매력.


이번 라이딩의 정상은 수락폭포.
최근 가뭄으로 인해 수량이 많지는 않았지만, 시원한 폭포를 즐기기에는 더 없이 좋은 날씨였다.


신나는 다운힐 구간. 돌이 비교적 많은 지형이라 스릴을 만끽할 수 있었다.

다운힐 구간에는 자주 물길을 건너며 특별한 라이딩 경험도 얻을 수 있었다.


산악 라이딩의 마지막은 역시 바베큐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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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웹사이트
자이언트 코리아 : https://www.giant-bicycles.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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