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리, 헬리움 SLX 디스크 출시한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벨기에 자전거 전문 브랜드 리들리(RIDLEY)는 오랜 테스트와 개발 끝에 새로운 헬리움 SLX 디스크(Helium SLX Disc)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들리는 차세대 레이스 바이크로 헬리움 SLX 디스크를 새롭게 발표했다.

뛰어난 강성과 가벼운 무게로 레이스에 특화된 헬리움 SLX 디스크

지난 파리-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Jelle Wallays 선수의 헬리움 SLX 디스크

"우리의 R&D 팀은 헬리움에 있어서 강성과 반응성, 그리고 무게에 대해 어떤 것도 정말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라며 벨지언 사이클링 팩토리의 치프 엔지니어인 툰 윌스(Toon Wils)는 말했다. 현재 벨지언 사이클링 팩토리는 리들리와 에디먹스를 담당하는 업체다.

벨지언 사이클링 팩토리의 대표인 호킴 아에르츠(Jochim Aerts)는 "2008년 카델 에반스 선수가 우리에게 찾아와서 '투르 드 프랑스에서 우승할 수 있는 자전거를 만들어 줄 수 있나요? 대신 가능한 6.8kg 한계에 가까와야 하고, 100g의 무게를 추가해서 강성을 높일 수 있다면 언제나 강성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라고 요청한 적이 있었습니다"라며 강성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리들리 헬리움은 ISP를 시작으로 SL, SLX, 그리고 이번에 SLX Disc까지 발전되었다. 하지만, 이번 시리즈에도 전통적인 원형의 다운튜브와 탑튜브를 이용하는데, 이것은 무게 대비 강성에 있어서 가장 뛰어난 값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리들리의 툰 윌스는 말했다. 특히, 이번에는 디스크가 적용되며 그 강성이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

새로운 헬리움 SLX 디스크는 에어로 다이나믹 성능을 높이는데도 집중하였는데, 모든 케이블을 인터널로 설계하는 등의 작업을 통해 약 14%의 공기저항이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무게 대비 강성에 유리한 원형 튜브를 여전히 고수하고 있다.



28mm 타이어 클리어런스

완전한 인터널 케이블 설계 등을 적용해 기존보다 14% 정도의 에어로 성능을 높였다.

리들리 헬리움 SLX 디스크의 스펙은 아래와 같다.
- 무게 : 780g (S 사이즈, 페인팅), 360g (포크, 페인팅)
- XXS부터 XL까지 사이즈 선택
- 타이어 클리어런스 : 28mm


관련 웹사이트
지엘엔코 : https://www.glnco.co.kr
리들리 : https://www.ridley-bik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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