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지하철역에 자전거 보관소 설치
에디터 : 김수기 기자
강남구는 자전거 이용 확대를 위해 삼성역 1, 2번 출구(60대), 학여울역 1번 출구 맞은편(30대), 수서역 2번 출구(30대)에 자전거 보관소를 설치했다.

삼성역 1, 2번 출구에 설치된 자전거 보관소

현재 내년 2월 28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유료 또는 무료 운영할 예정이다.
보관소를 관리하고 있는 강남구청 교통정책과 김재경 씨는 "이용자들이 보관소가 2중잠금 장치가 설치되어 보관된 자전거가 도난과 파손으로부터 안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이후에 설치 부지, 자전거도로와의 연계, 대중교통 여건을 살펴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자전거 보관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http://bike.gangnam.go.kr)에서 신청하여 IC카드를 발급받고 이용하면 된다.

이용 신청 후 IC카드를 발급받아야 보관소를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가장 바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안전하게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곳이다. 이런 점에서 강남구 자전거 보관소는 자전거 이용자들의 바람을 해결할 대안으로 볼 수 있다.

보관소는 입구와 출구가 나눠져 있으나
출구가 경사로가 아닌 계단으로 되어 있어 이용자들이 불편을 느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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