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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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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장거리 어드벤처 라이더인 소피앙 세힐리(Sofiane Sehili)는 유라시아 횡단 세계 기록을 도전 하는 중 러시아 국경에서 체포되어 수감되었다.
그는 지난 7월 1일 포르투갈에서 출발하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자전거로 이동하는 여정을 시작하였고, 지금까지 최단 기간 기록을 가진 요나스 다이히만(Jonas Deichmann)의 64일 2시간 26분의 기록을 깨기 위한 도전이었다.
도전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었지만, 중국에서 러시아 국경을 넘어가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자전거로 국경을 넘어가는 것에 대해 2차례 거부를 당했으며, 기차나 차량을 통해 국경을 통과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는 새로운 루트를 찾기 위해 노력했고, 자전거로 국경을 넘어 블라디보스토크를 향했다. 하지만, 불법으로 국경을 넘었다는 혐의를 받으면서, 목적지인 블라디보스토크를 불과 200km 남겨둔 곳에서 체포되어 9월 초에 구금되었다.
그의 도전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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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앙 세힐리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ofianesh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