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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사진 : 박창민 편집장 |

자전거 경험이 고도화 될 경우, 나에게 더욱 잘 맞는 자전거를 선택하기 위해, 프레임셋과 부품을 별도로 구매하여 조립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된다. 또는, 이미 좋은 부품 몇 가지를 가지고 있다 보니, 추가 지출이 아까워서 프레임셋 조립을 선택하는 라이더도 있다.
프레임셋을 별도로 구매하는 이유가 어쨌든, 기존 완성차로 출시되는 제품과는 다른 나만의 자전거를 만들 수 있다는 것는 프레임셋을 선택하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프레임셋은 최상급 플래그십 모델이 주로 판매되는데, 이번 시간에는 BMC의 경량 올라운드 레이스 바이크인 팀머신 SLR 01(Teammachine SLR 01) 프레임셋의 조립 시 선택 가능한 옵션과 라이딩에 대한 리뷰를 다루고자 한다.
BMC 팀머신 SLR 01 프레임셋 VAR1
소비자가격: 720만원 (할인가: 540만원)
BMC 경량 올라운드 레이스 바이크, 팀머신 SLR 01의 '5.1세대?'
스위스의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인 BMC는 가벼운 무게와 올라운드 성향을 갖춘 레이스 바이크 팀머신 SLR 01의 5세대를 2025년 발표하며, 가볍지만 높은 강성과 뛰어난 승차감을 동시에 지원하는 성능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강성을 기존 4세대와 동등하게 유지하면서도 프레임셋 기준 220g 정도의 감량을 보여준 것은, 완전히 새로운 세대로의 전환을 알린 것이라고 볼 수 있었다.
26년식 프레임셋은 콕핏을 포함하고도 474만원(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27년식과 다른 점은 UDH 호환 정도로 거의 동일하다.
하지만, 이와 같은 팀머신 SLR 01 5세대의 발표 후, 1년 채 지나지 않은 올해 새로운 팀머신 SLR 01 발표가 있었는데, 동일한 5세대의 제품이지만, UDH 호환 프레임으로 변경된 점이 미묘한 차이였다.
사실상, 일반적인 2x 체인링의 로드 구동계를 사용하는 라이더들에게는 UDH가 큰 변화가 아닐 지 모르겠지만, 스램의 1x13 XPLR 구동계와 같은 변화를 원하는 라이더들에게는, 적지 않은 차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5세대 프레임과는 조금 변화된 5.1세대 팀머신 SLR 01이라는 느낌으로 다가오며, 굳이 기존 2x 구동계를 사용할 라이더라면 할인 판매가 적용된 26년식 프레임셋을 구매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27년식 BMC 팀머신 SLR 01 프레임은 UDH 호환으로 출시된다.
BMC 팀머신 SLR 01 프레임셋 스펙
BMC의 플래그십 로드바이크 시리즈의 하나인 팀머신 SLR 01은 스피드한 레이스보다는 가벼운 무게와 페달링 반응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이번에 프레임셋 리뷰에 사용된 47 사이즈의 경우는 프레임+포크+시트포스트 무게가 1.5kg으로, 초경량 무게를 보여주고 있다.
프레임+포크(헤드셋 포함)+시트포스트의 실측 무게는 1.52kg, 초경량에 해당된다.
케이블 작업은 콕핏부터 풀 인터널 라우팅을 적용하는데, 스티어러 튜브 양쪽에 공간을 설계해 삽입할 수 있는 구조다. 이런 구조 탓에 전동식 변속 시스템인 시마노 Di2, 스램 AXS 등의 그룹셋을 적용해야 한다.
콕핏의 경우는 BMC 전용으로 출시되는 ICS 시리즈를 추천하지만, 최근에는 인터널 케이블이 가능한 써드파티 콕핏도 다수 출시되기 때문에 충분한 활용 가능성이 있다. 이번 조립에도 써드파티 콕핏을 사용하였는데, 원활한 에어로 익스텐션을 적용하기 위해서 선택한 방법이었다.
스티어러 튜브 양쪽으로 브레이크 호스가 삽입되는 구조
콕핏에서 나온 호스는 스택 조절 스페이서의 양쪽 홈으로 삽입된다.
스택 조절은 10mm 3개와 3mm 2개 스페이서, 12mm와 32mm 두께의 베이스, 원형 스페이서 등이 포함된다.
헤드컵 고정을 위해 스티어러 튜브에 삽입되는 앵커
또, UDH 호환 프레임이기 때문에, 스램의 XPLR 13단 풀마운트 디레일러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조립에도 XPLR을 사용하였고, 앞 디레일러 마운트를 제거하고 사용할 수 있는 커버가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어서, 1x 구동계를 사용하고자 하는 라이더들에게 만족도를 높여준다.
UDH 호환 디레일러 행어 디자인
시마노 Di2 디레일러를 위한 행어도 기본 포함된다.
앞 변속 마운트 제거 시 사용할 수 있는 커버
앞 디레일러 마운트를 제거하면, Di2 케이블 홀을 볼 수 있다.
마운트 커버를 이용하면, 앞 디레일러를 사용하지 않을 때도 깔끔하게 마감된다.
물통케이지 2개가 기본 포함된 것도 BMC 프레임셋의 특징이다. 이것은 프레임에 전용으로 디자인된 물통케이지로, 물통을 꽂았을 때 에어로 성능을 더욱 높여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이로써, 경량 올라운드 모델이지만, 기대 이상의 에어로다이내믹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BB는 86.5 프레스핏 호환으로,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전용으로 디자인된 카본 물통케이지 2개가 기본 포함된다.
프레임 형태에 정확하게 맞도록 설계되어, 에어로 성능을 높여준다.
프레임의 곡선과 정확하게 맞는 물통케이지
BB86.5 프레스핏 BB와 호환된다.
조립 스펙
이번 조립은 자전거 정비 전문점인 '튠업바이시클'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다. 써드파티 콕핏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스택 조절을 위한 스페이서가 완벽한 디자인으로 맞지는 않지만, 성능이나 사용에 있어서 전혀 문제는 없었다.
선택한 그룹셋은 스램(SRAM)의 RED 레버, FORCE 브레이크 캘리퍼, FORCE 스핀들 파워미터 크랭크셋, RED XPLR 디레일러+카세트의 조합이며, 휠은 제스앤로드 나디아 D50으로 선택했다.
타이어는 미쉐린 프로5 28c 튜블리스, 안장은 PRO 스탤스 팀, BB는 토켄, 바테잎은 에레리서치 제품으로 마무리했으며, 전체 무게는 6.65kg(페달 제외)의 가벼운 무게로 완성되었다.
조립은 정비 전문점인 '튠업바이시클'에서 도움을 주었다.
주소: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83길 18 (전화: 010-5064-3287)
스램 RED XPLR 13단 변속 시스템 적용
스램 FORCE 스핀들 파워미터가 적용된 크랭크셋과 토켄 BB 적용
써드파티 부품의 카본 콕핏과 에레리서치 바테잎, 스램 RED 레버
BMC 전용 콕핏이 아니어서, 헤드 스페이서와 정확하게 디자인이 맞지는 않지만 사용에는 문제없다.
써드파티 콕핏을 이용한 이유는, 확장성이 좋은 에어로 익스텐션을 사용하기 위해서였다.
PRO 스탤스 팀 안장
제스앤로드 나디아 D50 휠셋
완성차 실측 무게는 6.65kg(페달, 물통케이지 제외)
부드러운 승차감에 높은 페달링 반응성
BMC 프레임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는 순응성과 강성의 뛰어난 균형감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노면의 충격과 속도에 의한 충격을 부드럽게 받아들이는 순응성을 가지면서도, 페달링 하나 하나에 즉각 반응하는 강성이 만족감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초경량 올라운드 자전거임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라이딩 시 피로감이 확연하게 줄어드는데, 언덕을 오를 때면 페달링에 반응하는 가속에 놀라는 특성을 가진 제품이다.
물론, BMC 팀머신 R 같이 고속 주행에서의 에어로다이내믹 성능은 다소 떨어지지만, 업힐과 장거리 라이딩을 선호하는 라이더들에게 팀머신 SLR은 만족스러운 라이딩 품질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너링에 있어서 민첩함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라이딩 자체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높은 페달링 반응성과 달리 부드러운 주행 품질이 돋보인다.
관련 웹사이트
스포츠온55: https://www.sports55.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