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실 시행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꿈나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내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자전거 안전교실은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따른 이용 인구 증가로 안전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올바른 자전거 운전습관과 실제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교육내용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 체험과 자전거 타기 안전수칙 이론 교육 ▲자전거 안전체험 교육과 체험식 교통안전 교육 ▲자전거 타기 실습 ▲자전거 면허시험과 면허증 발급 등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타기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는 자전거 시설 인프라구축 뿐 아니라 안전관리 프로그램도 개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방법과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보건소 보건행정과(☎ 2289-84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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