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코리아, 2011년 신제품 발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자이언트코리아는 10월 12일 올림픽공원 파크텔, 13일 부산 디자인센터에서 2011년 자이언트 사업설명회와 신제품을 발표하는 하우스쇼를 열었다.

작년에 자전거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자이언트코리아는 올해에도 다양한 라인업으로 2011년 자전거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이옥내 자이언트코리아 본부장은 "2009년 법인이 설립된 이후 자이언트코리아는 급성장 중에 있으며, 오늘 발표할 신제품이 우수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어 내년에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하우스쇼에서 선보인 2011년 신제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컴포지트 카본 등급 라인업의 등장, 시마노의 다이나시스 시스템 적용, 알루미늄 프레임 업그레이드, 합리적인 가격, 시티바이크 라인업 강화 등을 들 수 있다.

사진과 동영상으로 2011년 자이언트 신제품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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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발표에 앞서 이옥내 자이언트코리아 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이언트코리아 직원들의 인사

XTC COMPOSITE 1 (소비자가격: 280만원)

자이언트 2011 MTB와 로드바이크 신모델에 컴포지트 등급의 카본 프레임이 등장했다.
시마노의 다이나시스 XT로 부품이 구성되었다. 
XTC 1 (소비자가격: 210만원)

XTC 0가 단종되고, XTC 1이 최상급 알루미늄 MTB 자리를 차지했다.
XTC 프레임은 프레스핏 BB를 사용하도록 제작하여 최신 기술에 다가갔다.
시마노 다이나시스 풀 XT에 SLX 스프라켓이 혼합되어 있다.
XTC 1 SE 1 (소비자가격: 200만원)

XTC의 프레스핏 BB 프레임과 달리 SE 프레임은 일반 쓰레드 BB를 사용하고,
그 대신 헤드셋의 위와 아래의 베어링 사이즈를 다르게 만든 테이퍼 헤드를 적용하였다.
XTC SE 프레임의 헤드튜브는 아래 쪽에 큰 사이즈의 베어링을 사용하여
강도와 조향성을 좋게 하였다.
TRANCE X 2 (소비자가격: 290만원)

최근 세계적인 산악자전거 트랜드에 맞춘 트레일 바이크 트랜스X 시리즈는
편하고 재미있게 산악 라이딩을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2011년에는 테이퍼 헤드 공법을 활용하여 헤드의 강성을 높이고 더욱 강렬한 라이딩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되었다.
테이퍼 헤드 튜브 공법이 적용된 트랜스X는 자전거에서 가장 큰 충격을 받는
헤드튜브와 다운튜브의 강성을 크게 증가시켰다.
트랜트X 시리즈는 15mm 쓰루액슬 허브를 활용하여 앞바퀴 강성을 높였다.
TCR ADVANCED SL 0 ISP (소비자가격: 1,500만원)

자이언트 최상급 로드바이크로 시마노 듀라에이스 Di2가 장착됐다.
TCR ADVANCED 1 (소비자가격 : 360만원)

작년 TCR ADVANCED 2 모델과 비슷하지만 휠셋이 마빅에서 DT로 바뀌었다.
TCR COMPOSITE 1 (소비자가격: 300만원)

컴포지트 등급의 카본 프레임을 사용한 컴포지트 로드바이크 라인업이 새롭게 출시됐다.
시마노 울테그라와 105 그룹을 혼합했고, 전용 라이트를 제공한다.
TCR COMPOSITE 1은 에어로 타입의 전방 라이트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
TCR 0 (소비자가격 : 200만원)

작년에 출시됐던 TCR 얼라이언스 모델이 단종되고, TCR 0가 새롭게 출시됐다.
알룩스 SL 알루미늄 프레임에 시마노 울테그라 그룹셋과 카본 시트포스트가 장착됐다.
SCR 3 (소비자가격: 53만원)

한국인 체형을 고려한 50만원대 엔듀런스 로드바이크도 출시됐다.
IDIOM CITY (소비자가격: 43만원)

올해에 인기를 끌었던 이디엄 미니벨로가 하이브리드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CFR 1 (소비자가격: 170만원)

미니벨로 이디엄과 CFR 5200을 절묘하게 섞은 프레임에 시마노 105 그룹셋을 장착했다.
CFR은 기존 5200SE와 같은 등급의 CFR2와 플랫바 버전 CFR3 등의 시리즈로 출시된다.

내년 이디엄 시티와 CFR 시리즈는 우리나라에만 공급되는 모델로
자이언트 코리아는 더욱 우리나라에 적합한 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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