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그린바이크’ 행사, 10.28 개막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전 국민 자전거 타기 붐 조성과 자전거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10.22~30) 투어단 부산방문 및 이와 연계한 ‘부산 그린바이크’ 행사가 10월 28일 사상구 삼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먼저, ‘제2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에 참가하여 전국을 일주하고 부산으로 들어오는 자전거 투어단의 환영퍼레이드가 기념식에 앞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북구 구민운동장→화명생태공원→구포역→삼락IC→삼락강변공원 구간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자전거 투어단과 자전거 동호인,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부산 그린바이크’ 기념식은 10월 8일 오후 2시부터 삼락강변공원 문화광장에서 투어단 입장 환영, 개회 및 축사, 자전거타기 결의문 낭독, 공공자전거 시험 운영 시연회 등의 순으로 열리며, 특히 기념식 직전인 오후 1시부터 자전거 타기 활성화 계기마련을 위한 식전 이벤트로 어린이 자전거 면허시험, 에어로빅 시범, 자전거 묘기대회 등도 함께 열린다.

자전거 투어단을 환송하는 자전거 퍼레이드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자전거 투어단 200여명과 자전거 동호인 3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삼락강변공원 문화광장→감전사거리→하구언다리→명지IC→맥도생태공원 구간으로 이어진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은 10월 22일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9일간의 국토종단 자전거 퍼레이드를 통해 10월 30일 순천시에서 폐막식을 가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범시민 자전거 문화운동 붐 조성을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이날 환영 및 환송퍼레이드 구간에는 교통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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