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북한 자전거 관광 시작한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북한전문여행사인 고려여행사는 내년부터 북한 자전거 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중국의 북한전문여행사인 고려여행사는 "내년 9월 6일부터 16일까지 북한 자전거 관광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외국인들이 자전거를 타고 북한을 관광하는 것은 처음으로 4박5일은 1,490유로, 8박9일은 1,190유로의 비용을 받게 될 것이라고 고려여행사는 밝혔다.

4박5일짜리 관광 3가지 일정으로 진행되는데, 남포 서해갑문 - 구월산, 구월산 - 신천마을 - 사리원, 개성 - 박연폭포까지 자전거로 여행하는 일정이다.
또한 8박9일 상품은 삼지연 - 백두산, 칠보산 주변을 자전거로 여행하는 2가지 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역대 최장기 관광상품인 18박19일 일정은 평양과 남포, 구월산, 사리원, 개성, 묘향산, 백두산, 칠보산, 청진, 원산, 함흥, 외금강 등 북한 내에서 갈 수 있는 모든 곳이 포함된 가장 포괄적인 관광상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북한 전문여행사인 아시아 태평양 여행사는 내년부터 미국인들의 금강산 관광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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