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자전거 출·퇴근 시범 기업체’ 운영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울산시는 녹색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자전거 출·퇴근 시범 기업체’를 선정 운영한다고 밝혔다.목표는 올해 북구 지역 2개 중소 기업체를 시작으로 오는 2015년까지 총 30개 기업체를 운영키로 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올해 1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종업원 50인 이상 중소기업체(2개)를 자전거 출퇴근 시범 기업체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체에는 울산시장 명의의 현판 및 지정서 수여, 지정 업체별 500만원 상당의 자전거 보관대 및 공기 주입기 설치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오는 연말에 자전거 출퇴근 참여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기업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시설 등을 추가 지원하고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Green Wheel 모범 사업장’으로 추천할 계획이다.

특히 ‘Green Wheel 모범 사업장’으로 선정시에는 300만원 상당의 포상금과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4월28일부터 5월27일까지 ‘2011년 자전거 출퇴근 시범기업체 운영’에 참여할 중소 기업체를 접수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 기업체는 신청서를 작성, 방문(울산시 건설도로과), 우편(680-701, 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울산시 건설도로과) 등으로 보내면 된다.

선정 결과는 자전거 이용 실태, 편의시설, 장려 정책 등의 심사(1차, 서류, 2차 현장)를 거쳐 6월 중 발표된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