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600만번째 타이완 방문 한국여행객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지난 12월 28일, 600만번째 여행객이 타이완을 방문하며, 역사상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600만번째 여행객은 한국인으로 그 의미가 더 뜻깊다.
행운의 주인공 김희경씨는 대한항공 KE691/중화항공CI9037을 이용하여, 현지 시각 11시에 타오위엔 공항 제 1청사에 도착하였다. 김희경씨(35세)는 80세의 어머니와, 남편, 언니, 조카와 함께 타이완을 첫 방문하였으며, 5박6일간 타이베이를 여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방문에 뜻밖의 행운을 거머쥐게 되어 매우 즐거우며, 첫 타이완의 여행이 더욱 특별해질 것이라며 들뜬 설레임을 나타냈다.


타이완 관광국은 화려하고, 즐거운 사자 춤을 선보이며 김희경씨와 가족을 맞이하였으며, 축하 꽃다발을 직접 전달하며, 씨에웨이쥔(謝謂君)부국장은 직접 타오위엔 공항에서 환영 인사를 함께 전했다.

타이완 관광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 여행객 방문 수가 600만명 돌파를 축하하고, 600만번째 타이완을 방문한 여행객을 축복하기 위해 행정원 천총(陳冲)부원장은 오는 30일(금) 오전「경축 2011년 타이완 방문 여행객 600만명 돌파」환영 기자회견을 주관하며, 관광국은 함께 기념패와 특별히 엄선한 특색있는 60가지의 선물, 4분기 이벤트 쿠폰과 투어패스 등을 준비하여 증정할 예정이다.

김희경씨는 앞으로 6일동안 가족들과 함께 타이베이101빌딩, 국립 고궁박물관, 중정기념당 등 타이베이 중심으로 여행을 하며 딘타이펑은 꼭 맛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600만번째 여행객에게 여행 마무리까지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돌아오는 1월 2일(CI160/KE5692항편) 타이완관광국 서울사무소와 중화항공, 대한항공은 직접 인천공항에서 귀국 환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이완관광국은 이민서통계에 따르면 12월 27일까지 12월 동안 55만6천여명의 해외여행객이 방문하였으며, 2011년 총 방문여행객 수가 599만4천9백명에 달하여 28일 오전 중으로 600만번째 여행객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광국은 타오위엔 공항 제 1,2청사와 타이베이 송산공항, 타이중과 가오슝 공항부터 찐먼 항구 등 총 6곳에서 600만번째 여행객의 탄생을 기다리며, 환영식을 준비하였다. 결국, 행운의 주인공은 타오위엔 공항 제 1청사에서 탄생했다.

타이완은 김희경씨처럼, 부모님과 아이와 함께 가족 여행을 하기에도, 친구들과 떠나는 배낭여행도, 모두 안성맞춤인 여행지이다. 타이완은 여행객에 항상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내년 3월부터 타이베이의 송산과 김포 노선 개항될 것으로, 추후 더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타이완 여행을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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