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자전거국제공인인증시험기관’ 선정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경상북도는 영천에 소재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국가표준기본법 제23조(시험·검사기관 인정)규정에 의한 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내최초 “자전거국제공인인증시험기관”으로 등록 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자전거 국제공인인증시험기관을 유치함으로써 고급형, 기능성 자전거산업의 개발과 해외진출의 기틀을 마련, 자전거산업이 향후 영천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최초 국제인증기관 등록으로 대만 등 외국에 시험 의뢰하던 인증내용을 국내에서 수행할 수 있어 자전거산업계에서는 비용절감은 물론 시험기간을 크게 단축하고, 신제품 개발 속도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인증기관 등록에 따라 자전거 부품생산 중소기업의 경비부담을 크게 완화할 수 있고 외화유출도 방지 하는 등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하이브리드연구원 자체에서 신제품 개발시에는 시험비용이 해외 시험비용에 비해 2~3배 절감 될 것으로 예상한다.

경상북도 이원열 신성장산업과장은 금번 국내 최초 자전거공인인증시험기관 등록을 통하여 고기능 자전거 제품의 개발시간 단축, 국외검증에 따른 기업 정보유출방지, 개발비용 감소를 통한 자전거산업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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