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스 암스트롱의 컴백에 관련된 루머
에디터 : 바이크 매거진

아스타나의 팀의 감독인 요한 브루닐씨가 사이클링 뉴스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투르드 프랑스를 7번이나 제패했고 2005년에 팀에서 은퇴한 랜스 암스트롱의 컴백에 대해서 아무 것도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유로 바이크 트레이드 쇼에서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암스트롱은 2009년에 매우 제한적이긴 하지만 다시 돌아 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 

아스타나 팀의 홍보 담당자인 필립 마르탱씨에 따르면 그는 더 이상 우리 팀의 일원이 아니며 다시 팀으로 돌아오는 일도 없을 것이다라고 이메일 인터뷰에서 밝혔다.

브루닐씨에 따르면 그도 이러한 루머에 대해서 들었고 그 루머가 어디서 흘러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최근에 160Km 산악자전거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또한 암스트롱은 이 대회를 위해 매우 열심히 연습했고 그의  몸 상태는 매우 좋아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 있었던 사이클링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암스트롱은 “조지 힌카피나 요한 브루닐 같이 내가 매일매일 연습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던 팀 동료들을 그리워하지 않는다면 그건 거짓말이다”라고 말했다.  

암스트롱은 지난 8월 미국 콜로라도에서 펼쳐진 리드빌 100 이라는 160Km 산악 자전거 경주대회에서 데이브 윈스에 이에 2등을 차지했다 또한 사이클에서 은퇴한 뒤 지난 2006년과 2007년에 뉴욕 마라톤을 3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브루닐씨는 은퇴한 스포츠 스타가 마라톤이나 산악자전거에서 굉장한 실력을 보여주는 것은 별로 놀랄 일이 아니며 이러한 여러 가지 경기에서 여전히 경쟁심을 보여주는 암스트롱에 대해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챔피언들은 카드 게임을 하던 테니스 경기를 하던 언제나 이기고 싶어 하며 매우 경쟁적이 되는데 챔피언은 이래야 합니다. 암스트롱은 심지어 친구와 자전거를 탈때에도 경쟁심을 느끼며, 그가 하는 다른 모든 것에서도 경쟁심을 느낍니다. 라고 밝혔다

한편 뷔엘다 에스파냐에서 아스타나 팀으로 뛰었던 전직 동료인 레비 레이페이머도 2009년에 암스토롱이 아스타나 팀으로 돌아올 수 도 있다는 루머에 대해서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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