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초 전국 자전거 동호인 완도에 모인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완도군은 제3회 장보고배 전국 자전거 대회가 다음달 6일과 7일 양일간 건강의 섬 완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금번 자전거대회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상황봉 임도와 해변도로를 활용해 MTB 종목인 크로스 컨트리(47㎞)와 도로사이클(40㎞) 경기도 함께 치러진다.

특히, MTB 코스는 전국 최대의 난대림 자생지인 완도 수목원과 해발 644m의 상황봉이 주 코스를 이루며, 도로사이클 역시 해안경관을 조망하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도특산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안전보험가입은 물론 중식과 전국자전거연합회의 기록증이 발급된다. 단체전과 개인시상으로 1위부터 3위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배가, 4∼6위 입상자에게도 부상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스정비 등 지난해에 미비했던 점을 착실히 보완하고, 오는 2014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를 홍보하여 다시 한번 완도를 찾을 수 있도록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대회관련 문의 및 신청은 전국자전거연합회(www.bikelife.or.kr) 전화 02-420-5430과 완도군자전거연합회 010-4652-5272로 오는 3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