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보는 UCI MTB 월드컵 1차전, 성황리에 열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스캇노스아시아(www.scott-korea.com)는 지난 19일 수유동 노스페이스 직영점 3층에서 레드불 TV를 통해 '함께 보는 UCI MTB 월드컵' 이벤트를 성황리에 열었다.

스캇노스아시아가 주최한 '함께 보는 UCI MTB 월드컵'을 통해 XC 월드컵 1차전을 시청했다.

이날 경기는 레드불 TV를 통해 시청했다.

이벤트가 열린 수유 노스페이스 직영점

스캇노스아시아 서영노 부장은 "연휴 마지막날 늦은 시간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리며, 참석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UCI MTB 경기를 관전하는 동안 빅휠 특히 스캇의 27.5인치 자전거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며 "이번 행사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스캇코리아는 퀴즈와 추첨을 통해 스캇 립선글라스, 그루브 2 헬멧, 팀 져지, 서브 35(11년 모델)을 증정하고, 저녁식사와 음료, 다과를 제공했다.

스캇코리아는 참석자들에게 저녁식사와 다과, 음료 등을 제공했다.

스캇코리아에서 준비한 경품

참석자들에게 스캇의 27.5인치 자전거에 대한 카달로그를 전달하는 관계자

스캇코리아에서 후원하고 있는 이형모 선수가 참석했다.

행사장에 전시된 '스케일 710'을 보면서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는 참석자들

레드불 윙스팀


XC 월드컵 1차전, 다니엘 맥코넬과 에바 레쉬너 우승

지난 5월 19일 열린 XC 월드컵 1차전에서는 다니엘 맥코넬(Daniel McConnell)과 에바 레쉬너(Eva Lechner)가 각각 남여 우승을 차지했다.

처음부터 선두를 달리며 5번째 랩까지 독주를 이어왔던 쥴리앙 압살론 선수는 아쉽게 자전거 뒤 디레일러행어가 부러지며 경기를 포기하게 되었고, 파비안 기거 등의 선수들이 선두를 달리고 있었지만, 마지막에 다니엘 맥코넬 선수가 모두를 추월하며 놀라운 승리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사이클의 여왕(Queen of Cycling)으로 불리는 마리안느 보스가 첫 XC 월드컵에 출전하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오터에서 우승했던 것과는 달리 좋은 기록을 보이지는 못했고, 초반부터 선두를 달리던 에바 레쉬너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여자 엘리트 경기에서 선두그룹을 이루었던 선수들. 선두에 있는 에바 레쉬너 선수는 끝까지 선두를 지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사이클의 여왕'이라 불리는 마리안느 보스는 수많은 기록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XC까지 도전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여자 엘리트 포디엄
1위 - Eva Lechner (Team Colnago Sudtirol)
2위 - Maja Wloszczowska (Giant Pro XC)
3위 - Katrin Leumann (Ghost Factory Racing)
4위 - Tanja Zakelj (Unior Tools Team)
5위 - Alexandra Engen (Ghost Factory Racing Team)

여자부에 이어, 남자 엘리트 경기가 시작되었다.

초반부터 선두를 지키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던 쥴리앙 압살론

5바퀴째 랩에서 뒤 디레일러가 부러지며 경기를 포기한 쥴리앙 압살론은 무척 아쉬워했다.

18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니노 슈터 선수는 '오늘은 잘 달리지 못한 날'이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호주 출신의 다니엘 맥코넬 선수는 마지막에서 모든 선수들을 추월하며 우승을 차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자 엘리트 포디엄
1위 - Daniel McConnell (Trek Factory Racing)
2위 - Srgio Gutierrez Mantecon (Wild Wolf Trek Pro Racing)
3위 - Jaroslav Kulhavy (Specialized Racing)
4위 - Maxime Marotte (SR Suntour-KMC)
5위 - Lukas Fluckiger (BMC Mountainbike Racing Team)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