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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에스웍스 벤지, 5분을 단축할 수 있을까?
2015-06-23   바이크매거진

스페셜라이즈드(Specialized)는 윈터널(Win Tunnel)로 명명한 윈드터널 개발 후, 그곳에서 테스트하여 개발한 첫 제품을 야심차게 선보였다. 40km 라이딩 시 5분 이상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솔깃한 제안을 바탕으로 한 제품들, 에스웍스 벤지(S-Works Venge)와 로발 CLX 64 휠셋을 기반으로 새롭게 발표된 용품들이 출시되었다.


에스웍스 벤지 + 로발 CLX 64 = 120초, 쉬브를 능가한 에어로 설계

새롭게 출시된 에스웍스 벤지(S-Works Venge)는 지금까지 보았던 제품들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브레이크를 포함해, 스템과 핸들바까지 지금까지의 제품들과는 호환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에어로 설계'만을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된 모델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설계의 에스웍스 벤지는 기존의 어떤 로드바이크와의 공기저항 테스트보다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고, 에어로 성능으로 크게 인정을 받고 있는 타임트라이얼 바이크인 쉬브(Shiv)를 능가하는 테스트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에스웍스 벤지'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쿼크 파워미터가 기본 사양에 포함된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에어로 스타일의 스템과 새로운 에어로플라이 핸들바

가민 컴퓨터를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한 스템

스템과 핸들바에 대한 프로토타입 디자인들

공기저항 드래그 현상을 완전히 없앤 브레이크 디자인

뒤 브레이크는 시트튜브에 위치하여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새로운 벤지는 기존 타막과 벤지, 경쟁 에어로 바이크들에 비해 뛰어난 에어로 성능을 보여주었다.

타임트라이얼 바이크인 쉬브와 견줄 수 있는 에어로 성능을 지닌 벤지

로발 CLX 64 휠이 기본 장착되었으며, 공기저항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로발 CLX 64 공기저항 테스트


에스웍스 벤지, 윈터널(Win Tunnel)에서 1000시간이 넘는 테스트

FACT 11r 카본 프레임으로 제작된 에스웍스 벤지는, 스페셜라이즈드 윈터널에서 독자적인 테스트를 1000시간이 넘도록 진행하며 프로토타입을 설계하고 새롭게 수정작업을 거쳐 탄생한 제품이다.
오로지 '에어로'를 생각한(Aero is Everything) 이 제품은 기존에는 생각하지 못 했던 브레이크 시스템을 만들어냈고, 최적의 공기저항을 위한 스템과 핸들바를 설계했다.
새로운 벤지 바이어스(Venge ViAS) 브레이크는, 브레이크로 인한 드래그 현상을 완전히 없애면서 제동력과 모듈레이션을 정상급 성능으로 이끌어 내었다.
또한,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스템 디자인과 그에 따라 핸들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고안된 새로운 에스웍스 에어로플라이 바이어스(S-Works Aerofly ViAS) 핸들바를 선보였다.

에스웍스 벤지는 윈터널에서 1000시간이 넘는 테스트와 설계 변경을 통해 만들어졌다.




에스웍스 터보 타이어 = 35초, 가장 빠른 타이어

클린처 타이어를 레이싱 성능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최초의 타이어를 본다면, 그것이 스페셜라이즈드 터보(Turbo) 타이어였다.
스페셜라이즈드 창업주인 마이크 신야드 대표는 튜블러 타이어가 성능은 좋지만 관리적인 면에서 불편하기 때문에 일반인들도 관리가 쉬운 클린처 타이어를 레이싱 수준의 성능으로 높이는데 주력하였고, 그 결과 출시된 제품이 '터보' 타이어였고, 1981년 론 헤일드먼 선수가 클린처 타이어로 트랜스컨티넨탈 경기에서 신기록을 달성하며 그 진가를 보여주었다.
이와 같은 타이어에 대한 스페셜라이즈드의 노력은 '오히려 폭이 넓은 타이어가 더 빠르다'라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그립톤 컴파운드의 개발 등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었고, 신제품 '에스웍스 터보(S-Works Turbo)' 타이어는 24mm 폭을 이용해 가장 빠른 타이어 중 하나로 거듭났다.

'더 넓은 타이어가 더 빠르다'라는 개념으로 24mm의 폭을 적용한 에스웍스 터보 타이어.
에스웍스 터보 타이어 신형은 토니 마틴 선수의 의견에 따라 중앙 부분의 트래드 패턴을 없애며 그 성능을 더욱 높였다.


라이더를 더 빠르게 하는 용품들

스페셜라이즈드는 자전거 뿐 아니라 '라이더' 용품들이 가져갈 수 있는 에어로 성능에 집중하였고, 더 빠른 스피드를 위해 의류, 슈즈, 헬멧 등의 제품을 함께 선보였다.
에스웍스 이베이드 스킨수트(S-Works Evade Skinsuit) = 96초
에스웍스 6 슈즈 = 35초
에스웍스 이베이드 헬멧 = 46초

공기저항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개발된 에스웍스 이베이드 스킨수트

어깨의 재봉선을 없애 공기 흐름을 부드럽게 만들었다.


에스웍스 6 슈즈

에스웍스 서브 6 슈즈

가장 가볍고 공기저항을 줄인 슈즈


40km를 달릴 때, 이 모든 제품을 사용하면 5분 32초 더 빨라진다.

120초 = 에스웍스 벤지 + 로발 CLX 64
35초 = 에스웍스 터보 타이어
96초 = 에스웍스 이베이드 스킨수트
35초 = 에스웍스 6 슈즈
46초 = 에스웍스 이베이드 헬멧
총 합산 = 332초 (5분 32초)

5분 이상 빨라진다는 것은 타막 SL4를 기반으로 테스트되었다.

위와 같은 계산은 스페셜라이즈드 타막 SL4를 기반으로 한 조합과의 차이를 계산한 것이다. 물론, 실제 라이딩 환경과는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장비의 변화만으로 40km 라이딩에서 5분을 줄일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꽤 의미있는 변화가 될 것이다.
에어로 디자인에 대한 많은 시도가 있었지만, 이번 스페셜라이즈드의 '5분'은 지금과는 다른 새롭고 혁신적인 시도임에는 틀림없으며, 앞으로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 지 기대가 되고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6월 23일 오후 5시 이후에 스페셜라이즈드 본사 웹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스페셜라이즈드 : http://www.specialized.com

관련 웹사이트
스페셜라이즈드 코리아 : http://www.specialized.com/kr/ko/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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