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코리아, 도마니 SLR 런칭 이벤트 북악에서 개최
에디터 : 박창민 기자
트렉바이시클코리아(Trek Korea)는 지난 4월 2일 삼청동 세가프레도에서 올 뉴 도마니 SLR(Domane SLR)의 정식 런칭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트렉은 지난 4월 2일(토) 삼청동 세가프레도에서 도마니 SLR의 런칭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도마니 SLR의 구조적인 특징 설명부터 테스트 라이딩까지 이어졌으며, 국내에 아직 넓게 확산되지 않은 인듀어런스 로드바이크 소개가 진행되었다.
지난 도마니에 이어, 이번 시즌 업그레이드 되어 소개된 도마니 SLR은, 트렉-세가프레도(TREK-Segafredo) 프로팀의 파비안 카첼라라 선수와 함께 개발을 진행하며 '스피드'와 '승차감'을 고루 갖춘 레이싱 바이크로 완성되었다.
파비안 칸첼라라 선수는 스프링 클래식의 대표적인 대회로 꼽히는 투어 오브 플랜더스와 파리-루베를 은퇴 경기로 도마니 SLR과 함께 출전하였고, 투어 오브 플랜더스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그 성능을 인정받았다.

도마니 SLR은 파비안 칸첼라라 선수와 함께 개발되어, 거친 길에서도 편하고 레이스를 달릴 수 있는 스피드까지 갖춘 모델이다.

이날의 주인공, 올 뉴 도마니 SLR

디스크 브레이크 버전과 캔틸레버 브레이크 버전이 모두 출시되었다.

트렉-세가프레도 프로팀이 사용하고 있는 모델

헤드튜브가 기존 제품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헤드튜브의 내부 구조

앞 바퀴에 전달되는 진동을 흡수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된 리어 아이소스피드는 순응성을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하단의 고정 볼트를 풀고, 슬라이드 레버를 조절하면 순응성 조절이 가능하다.


고주파 진동을 흡수하도록 카본 레이어를 설계한 아이소코어 핸들바

다운튜브의 커버는 전동 변속 시스템의 배터리를 보관할 수 있으며, 인터널 케이블을 작업할 때도 용이하다.

타이어 클리어런스를 넓힌 캔틸레버 브레이크

트렉바이시클코리아의 김비오 팀장은 제품의 설명과 테스트 라이딩을 함께 진행하였다.

북악스카이웨이에서 진행된 도마니 SLR 테스트 라이딩


올 뉴 도마니 SLR을 직접 시승한 라이더들은 업힐도 나쁘지 않고, 거친 도로를 지나올 때 확실히 부드럽게 달릴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 뉴 도마니 SLR은 트렉에서 성공적인 기술로 인정받은 아이소스피드가 더 진보되어 적용되었는데, 시트포스트와 헤드에 집중되는 충격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라이딩 충격에 따라 독립적으로 움직이도록 설계한 헤드튜브는 매우 독창적인 기술력으로 인정받았다. 그 외에도 순응성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시트포스트 설계와 고주파 진동을 흡수하는 핸들바는 강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승차감을 높여주고 있다.

트렉의 도마니 SLR은 이미 트렉 전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원(ProjectOne)을 이용하여 나만의 자전거를 주문할 수도 있다.


관련 웹사이트
트렉바이시클코리아 : http://www.trekbikes.com/kr/k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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