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레져, 4륜 E-Bike 스윈카로 사업다각화한다
에디터 : 김수기 기자
참좋은레져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새로운 아이템인 스윈카(SWINCAR)의 E-Spider를 선보였다.
스윈카의 E-Spider는 프랑스에서 개발되어 제작되는 4륜 E-Bike로 참좋은레져가 사업다각화를 위해 새롭게 도입하는 제품이다.

스윈카 이-스파이더 (SwinCar E-Spider)
크기: 1.95m(길이), 1.3m(폭), 1.3m(높이)
무게: 150kg (4kWh 배터리 포함)
최고속도: 30km/h

스윈카 이-스파이더 소개 동영상
동영상 주소: https://vimeo.com/210900366


거미처럼 움직이는 스윈카 E-Spider 

E-Spider는 프랑스의 파스칼 람바드(Pascal Ramvaud)가 개발한 ATV(All-Terrain Vehicle)이지만 기존의 ATV가 갈 수 없었던 곳까지 달릴 수 있는 획기적인 탈 것이다. 4개의 서스펜션 움직임이 마치 거미처럼 움직인다고 해서 E-Spider라는 이름이 붙었다.
E-Spider는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4개의 서스펜션으로 노면이 고르지 않은 산악 암벽 지형이나 좁게 파여진 길, 가파른 언덕 등 우리가 상상하던 주행불가능 지역을 달릴 수 있어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캐노피가 없는 오픈 형태이지만 저중심 설계와 독립 서스펜션으로 안정적으로 주행이 가능하고, 조작법이 간단해 초보자도 바로 탈 수 있다. 가정용 전기로 2시간 완충이 되며, 최소 4시간 또는 1천 미터의 오르막길을 주파할 수 있다. 현재 텐덤 형태의 2인승과 장애인을 위한 조이스틱 조작 모델이 개발 중이다.

참좋은레져는 "우리가 추구하는 혁신적인 이미지와 스윈카가 잘 맞아떨어졌고,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손색없다"고 전했다.
한편 참좋은레져는 E-Spider 딜러를 모집하고 있다.

스윈카를 개발한 파스칼 람바드(Pascal Ramvaud, 오른쪽), 마케팅 담당 필리페 라비다트(Philippe Ravidat, 왼쪽).
개발자인 파스칼은 "E-Spider는 놀이시설, 리조트, 장애인, 농부, 군인 등 다양한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E-Bike로 어떻게 갈지가 아닌 어디로 갈지만 생각하면 되는 아이템"이며 "현재 15개국에 진출해 있고,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을 위해 참좋은레져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E-Spider의 거침없는 주행성능과 안정성은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서스펜션 덕분이다.
개발자인 파스칼은 12년간 25개의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결국 E-Spider로 완성시켰다.

바퀴마다 장착된 모터는 개당 1,000와트 출력, 85Nm 회전력의 강한 힘으로 50%의 경사도도 올라갈 수 있다. 최고속도는 시속 30km이다.

가정에서 4kWh 배터리를 2시간만에 완충할 수 있고, 최소 4시간(오르막 1km) 사용이 가능하다.

패들 쉬프터로 가속하며, 조작법이 간단해 초심자도 바로 배울 수 있다.
2인승 모델과 장애인을 위한 제품이 개발 중이다.


관련 웹사이트
참좋은레져: http://www.cellosports.com
스윈카: http://www.swincar.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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