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프랑스, 마크 캐벤디시 3번째 구간 우승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콜럼비아-HTC 팀의 마크 캐벤디시는 지금까지 치러진 10개의 구간 중 3개의 구간을 우승하며 최다 구간 우승을 차지하고 있지만, 7~9 구간에서 좋은 기록을 보여주지 못해 토 후쇼드(CERVELO TEST TEAM)에 뒤를 이어 6포인트 차이로 포인트 순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투르 드 프랑스의 개인 종합 기록은 크게 인디비주얼과 포인트로 나뉘는데, 인디비주얼(Indivisual)은 모든 구간의 개인 기록을 시간으로 더해 순위를 정하는 것이고, 포인트(Points)는 구간별 순위에 따른 포인트로 순위를 정하는 방법이다.
그 외에 클라이머(Climber, 폴카도트 저지), 유쓰(Youth, 화이트 저지) 등이 있어 산악구간의 포인트와 25세 이하 선수들의 시간으로 순위를 정하는 것이 있다.

이런 개인 순위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인디비주얼과 포인트인데, 투르 드 프랑스의 가장 중요한 개인 우승은 일반적으로 인디비주얼로 결정하여 옐로우 저지를 입게 된다. 포인트 우승자는 그린 저지를 입어 구분을 한다. 랜스 암스트롱도 인디비주얼에서 7연승을 기록한 것이다.

21개 구간 중 10개 구간이 끝난 현재 인디비주얼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 리날도 노센티니(Rinaldo Necentini, AG2R-LA MONDIALE)
2위 - 알베르토 콘타도르(Alberto Contador, ASTANA)
3위 - 랜스 암스트롱(Lance Armstrong, ASTANA)

포인트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 토 후쇼드(Thor Hushovd, CERVELO TEST TEAM)
2위 - 마크 캐벤디시(Mark Cavendish, TEAM COLUMBIA-HTC)
3위 - 와킨 호세 로하스(Joaquin Jose Rojas, CAISSE D'EPARGNE)

10구간에서 세번째 구간 우승을 차지한 마크 캐벤디시 ©Presse Sport

옐로우 저지를 입은 리날도 노센티니와
폴카도트 저지를 입은 에고이 마르티네즈 ©ASO B. Bade

피니시 라인의 취재진들 ©ASO P. Perreve

성공적인 복귀를 보여주고 있는 랜스 암스트롱 ©Presse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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