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니언, 그래블 바이크 그래일 출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독일의 자전거 브랜드 캐니언(CANYON)에서 그래블 바이크 그래일(GRAIL)을 새롭게 출시하였다.
그래블 바이크는 편안한 지오메트리, 디스크 브레이크, 넓은 타이어 클리어런스 등의 특징을 가진 거친 지형부터, 한겨울의 모험까지 가능한 장거리형 오프로드 사이클로서 지형의 다양성을 지닌 국내 환경에서 앞으로의 활용 용도가 높은 장르이다.

캐니언은 그래블 바이크 '그래일(GRAIL)'을 출시한다.

CANYON Grail 소개 동영상
동영상 주소: https://youtu.be/ptWRSYZqgVA


2중 구조의 호버바

캐니언에서 레이싱용 사이클로크로스 인플라이트(INFLlTE)와 함께 오프로드 사이클의 카테고리에 속한 그래일은 편안한 주행이라는 부분에서 인플라이트와 차이가 있다. 이를 보여주는 가장 큰 특징은 호버바(Hover Bar)라고 불리우는 독특한 2층 구조의 핸들바이다.

호버바는 다른 서스펜션 없이 상단 플로팅 플렉스 영역에 카본의 탄성을 이용하여 캐니언의 입증된 VCLS 2.0 시트포스트와 함께 수많은 진동을 흡수하게 하며, 기존 핸들바에 비해 단 120g 무게의 추가로 장거리 라이딩에 어울리는 다양한 포지션의 장점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짧은 스템과 넓은 핸들바는 MTB처럼 어떤 코스에도 대응할 민첩성을 제공한다.

독특한 형태를 가진 2중 구조의 호버바(Hover Bar).

호버바는 기존 핸들바보다 120g의 무게가 증가하지만 카본 탄성을 이용해 지면 충격을 흡수하며, 이로써 거친 코스와 장거리 라이딩에 특화되어 있다. 더불어 드랍 부위의 강성을 높여주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낮은 스택과 긴 휠베이스

캐니언이 가진 지오메트리 노하우를 변형한 그래일의 특징은 낮은 스택과 긴 휠 베이스이다. 그리고 2XS, XS에 적용된 650B의 휠셋을 통해 전체 크기의 스펙트럼에 걸쳐 모두 균일한 승차감을 실현할 수 있다.
세계 유수 대회의 우승 자전거를 개발한 캐니언의 엔지니어들은 중량를 줄이면서도 단단한 자전거를 개발하는 데 기존에 가진 광범위한 전문 기술을 적용하여, 830g으로 최대한 충격을 견딜 수 있을 만큼 튼튼한 자전거를 개발하였다.

모든 모델에는 슈발베 40mm G-one 타이어가 22mm의 튜브리스 레디 림의 내부 폭에 맞게 장착되어 있는데, 추후에 튜브리스로 변경하면, 오프로드에서 낮은 압력을 유지하여 충분한 접지력을 확보할 수 있다.

그래일 지오메트리.
그래일은 엔듀레이스와 얼티밋 중간 정도의 라이딩 포지션을 취할 수 있다.

최대 42mm 타이어까지 장착할 수 있고, 기본 스펙은 40mm의 슈발베 G-One 타이어가 제공된다.


토픽과 콜라보레이션

완벽한 아웃도어 여행을 위한 토픽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완벽한 그래일용 자전거 가방을 고안해냈다. 기존 토픽 대리점에서 구매가 가능한 미드로더(MidLoader)는 프레임 사이즈에 맞게 2XS – S용 3리터, M – 2XL 용4,5리터의 가방을 장착하게 되며, 전용 프로텍션 포일(스크래치 방지 스티커)이 그래일 자전거 및 프레임 세트에 포함되어 있다. 
핸들바 정면과 안장 뒷면에는 프론트로더(FrontLoade) 8L, 백로더(BackLoader) 6L & 10L를 장착할 수 있다.

그래일은 토픽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프론트&미드&백로더를 장착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미드로더 장착 시 생길 수 있는 스크래치를 방지하는 스크래치 방지 포일이 제공된다.


4가지 컬러와 여성용 출시

그래일은 스톰 그린, 미티어 그레이, 카본 코퍼, 코퍼 레드(여성 전용) 컬러로 출시된다.

그래일 CF SLX 8.0 Di2

그래일 CF SL 8.0 WMN

그래일 CF SL 8.0 Di2

그래일 CF SL 7.0 WMN

그래일 CF SL 7.0


관련 웹사이트
캐니언 코리아 : https://www.canyon.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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