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세가프레도 유지뇨 알라파치 선수, '어라운드 삼척' 기념 팬미팅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트렉바이시클코리아(TREK)는 오는 4월 28~29일에 개최되는 어라운드 삼척 2018 트렉 라이드 페스트를 앞두고  트렉-세가프레도 팀의 '유지뇨 알라파치(Eugenio Alafaci)' 선수와 국내 동호인 간의 팬미팅이 마련됐다.
4월 27일 트렉 컨셉스토어 루트바이크와 슈팅바이시클을 찾은 알라파치 선수는 동호인들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답하고 향후 계획을 밝히는 등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트렉-세가프레도 팀의 유지뇨 알라파치 선수가 어라운드 삼척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고, 대회 참가 전에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트렉 컨셉스토어 루트바이크와 슈팅바이시클을 찾았다.


2012년부터 트렉과 함께한 알라파치 선수는 어라운드 삼척을 기념해 마련된 이 자리에서 "인터넷에서 찾아본 한국의 모습처럼 실제로 경치가 아름답고 멋진 나라"라며 "일정 동안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가겠다"고 한국의 첫 인상을 전했다. 20여명의 동호인이 함께한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앞으로의 투어 계획과 개인적인 관심사 등을 공유했다.

"자녀가 사이클 선수를 한다고 하면 허락할 것이냐"는 동호인에 질문에 알라파치 선수는 아직 미혼임에도 "너무 힘들어서 허락하고 싶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하루에 자전거를 가장 많이 탄 거리를 묻는 질문에는 "대회에서는 310km, 훈련에서는 270km를 탔던 게 최고 기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탈리아인인 알라파치는 자신에게 가장 의미있는 대회로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밀라노-산레모'를 꼽으면서 올해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에서의 목표로 "팀 동료인 바우케 몰레마(Bauke Mollema) 선수를 포디움에 올리는 데 조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라파치 선수는 일일이 동호인들의 이름을 함께 적어주며 성의껏 사인 행사를 마쳤고, 경품 증정 시간에는 행운권 추첨과  미니 게임 등을 통해 트렉-세가프레도 팀 레플리카 의류, 팀 워머, 장갑, 사이클링 캡, 에어로 양말, 본트래거 R 시티 후미등 등을 선물했다.

유지뇨 알라파치 선수는 동호인들의 질문에 친절하게 답하고, 미소와 정성이 담긴 사인을 전해주는 등 훈훈한 이탈리아 청년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트렉바이시클코리아는 팬미팅에 참석한 라이더를 대상으로 트렉-세가프레도 팀 레플리카 의류, 팀 워머, 장갑, 사이클링 캡, 에어로 양말, 본트래거 R 시티 후미등 등의 경품을 제공했다.



관련 웹사이트
트렉바이시클코리아: https://www.trekbikes.com/kr/k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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