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해성중고 인근 자전거도로 설치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전주시는 학생들의 등학교 시 자전거 이용률이 높은 삼천동 농협공판장에서 해성중고, 정동마을 입구까지 1.2km 구간에 자전거 도로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구간은 해성중고와 한국전통문화고 방면으로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의 이용하며, 자전거 통학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유독 높은 곳이다.
또, 주말에는 인근 모악산으로 향하는 자전거 동호인들의 이용량도 많으며, 인도의 폭이 1.5m로 좁아 자전거 이용자들과 보행자 간의 사고 위험도 높다.
이 지역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사고위험 자전거도로 개선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2억원을 확보해 착공한 상태로, 올해 안에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장변호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전주시는 자전거이용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자전거시범학교를 지정 운영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자전거통학을 위해 학교주변 자전거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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