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변을 달리는 그린자전거축제 11월 4일 진행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영산강변의 늦가을을 달리는 그린자전거축제가 11월 4일 광주 서구 영산강자전거길 안내센터 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사랑코스(45㎞)와 ▲행복코스(25㎞)로 나누어 비경쟁 퍼레이드로 진행된다.

사랑 코스는 영산강자전거길안내센터(극락교)-서창교-승촌보-영산대교를 거쳐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억새 물결 속에서 가을 정취도 느끼고 라이딩 실력도 점검해 볼 수 있다. 제한 시간은 3시간이며, 오후 12시 40분까지 출발선으로 돌아오면 된다. 

행복 코스는 영산강자전거길안내센터(극락교)를 출발해 서창교와 승촌보를 달린 뒤 출발선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꾸려졌다. 제한 시간은 1시간 30분, 오전 11시 10분까지 질주를 끝내면 된다.

참가자는 오전 9시까지 출발선에 대기해야 하며, 오전 9시 40분 레이스를 시작하게 된다.


동호인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자전거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축제 한마당으로, 만 1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 전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된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대회 시작 전 문화 콘서트가 열려 행사의 흥을 더하며, 라이딩이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에서는 자전거사랑 백일장 대회가 열린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백일장은 운문·산문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참가비는 없으며 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입선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우수상,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수여한다. 은상, 동상, 입선 수상자에게는 상장이 지급된다.
대회 결과는 11월 14일 개별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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