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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과 범용성을 가진 써벨로 에어로 로드바이크 S3
2019-03-15   김수기 기자

써벨로(CERVELO)는 작년 프레임의 에어로 성능과 강성을 높인 에어로 로드바이크 S 시리즈의 신형을 발표했다.
완전히 새로워진 콕핏과 포크로 플래그십 모델인 S5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면서 중상급 모델인 S3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 한 분위기이지만 S3도 S5의 개발 역량을 이어받아 에어로와 강성, 승차감을 위한 써벨로의 기술이 녹아 있다.


S3는 디스크와 림 브레이크 모델이 동시 출시 

써뻴로의 에어로 바이크는 S5와 S3, S2 세 라인업이 있으며, S5는 디스크 버전만, S2는 림 버전만 있는 반면 S3는 디스크와 림 모두 출시된다. 아직 디스크 브레이크가 국내 시장에 안착되었다기에 좀 이른 감이 있어 두 종류의 브레이크 버전이 있는 S3는 소비자에게 고민 부담을 덜어준다.
림 브레이크 프레임은 다이렉트 마운트 방식이며, 디스크 브레이크 프레임은 플랫 마운트 방식이다. S 시리즈의 프레임셋은 프레임과 포크, 스템, 핸들바, 시트포스트가 포함된다. 

써벨로의 에어로 로드바이크 S 시리즈 중에서 S3 라인업은 림과 디스크 브레이크 모두 출시된다.
S3 디스크 모델은 RAT 퀵릴리즈 쓰루액슬 시스템을 사용해 액슬 레버를 90도만 돌려도 휠을 탈거할 수 있다.

S3 림 프레임셋은 다이렉트 마운트 방식이며, 핸들바와 스템, 시트포스트가 제공된다.
소비자가격은 350만원이며, 울테그라 8000 완성차는 460만원이다.

S3 디스크 울테그라 기계식 완성차는 480만원이고, 울테그라 Di2 완성차는 650만원이다.


에어로를 위해 달라진 콕핏

S3는 S5와 달리 일반적인 핸들바와 포크를 사용하는 범용성을 가지고 있지만 새로운 에어로 스템과 핸들바로 공기역학 성능을 높였다.
S3의 콕핏은 S5의 임팩트만큼은 아니지만 전용으로 개발되어 에어로 성능에 인터널 케이블 루팅이 가능해져 외관이 단정해졌으며, 이는 에어로 스템 덕분이다. 쉬프터에서 나온 케이블이 핸들바 내부로 들어가 스템의 아래쪽으로 빨려나가듯 사라지고, 디스크 모델은 외부에서 케이블이 보이지 않는다.
S3의 A029 스템은 80mm에서 130mm까지, AB09 핸들바는 380mm에서 440mm까지 옵션이 있다.

에어로 효과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의 AB09 핸들바.


이너 케이블 루팅이 가능한 ST29 스템은 'ㄱ'자 모양의 퀼 스템 형태이다.

쉬프터의 케이블은 스템 측면으로 들어가 헤드튜브를 통해 디레일러와 브레이크로 연결된다. 스템 높이를 조절하는 스페이서는 두 조각으로 나뉘기 때문에 케이블을 빼지 않고도 조절 작업이 가능하다.



에어로와 승차감, 강성을 위해 다듬어진 프레임

S3는 에어로 성능을 위해 콕핏 시스템과 함께 프레임의 형상도 윈드터널에서 다듬어져 드래그를 줄였다.
먼저 통합되지 못한 디자인의 포크를 다운튜브에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해 이전 S5처럼 변경되어 일체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다운튜브가 낮아지면서 프론트휠을 감싸 공기흐름이 개선됐다.
S5는 시트튜브에서 시트스테이가 이어지는 부분까지 뒷바퀴를 가려주는 시트튜브 컷아웃 디자인이 적용되고, S3은 일부분만 커버하는 부분 시트튜브 컷아웃 디자인이다.

S3는 에어로와 함께 승차감까지 고려해 직선이었던 시트스테이의 끝을 살짝 구부리고, 카본 레이업을 변경했다. 다소 호불호가 갈렸던 시트포스트 디자인은 일반적인 에어로 스타일로 바뀌었다.
써벨로는 페달링 강성을 위해 자체 개발한 'BBright' 규격으로 더 커진 튜빙을 사용해 프레임 강성을 향상시키며, S3도 'BBright'가 적용된다.

S3가 업그레이드되면서 포크 디자인이 프레임에 일체화된 모습을 갖게 됐다.


S3는 헤드튜브가 길어 S5보다 라이딩 포지션이 편안하게 세팅되어 있다.

다운튜브를 낮춰 프론트 휠과의 거리를 줄이면서 프레임 전면부의 공기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었다.


S5보다 리어 휠을 커버하는 부위가 적은 부분 시트튜브 컷아웃 디자인.

시트스테이의 끝을 구부려 에어로 바이크의 승차감을 개선했다.

에어포일 디자인의 에어로 시트포스트.

내장 시트클램프.

비비쉘에 이어진 튜빙의 크기를 키우기 위해 써벨로는 비비라이트(BBright)라는 규격을 사용한다.




스펙 및 지오메트리

써벨로 S3 디스크 울테그라

시마노 울테그라 기계식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 구동계가 장착된다.



DT SWISS P1800 디스크 휠셋과 콘티넨탈 그랑프리 SL 타이어 (사진상의 피렐리 타이어는 미포함.)

최근 에어로 바이크 트렌드에 맞게 짧고 넓은 디자인의 안장이 장착된다.


제품명 써벨로 S3 디스크 울테그라 (CERVELO S3 Disc Ultegra)
프레임 S3 디스크
포크 S3 디스크
핸들바 써벨로 AB09
스템 써벨로 ST29
시트포스트 써벨로 SP20
안장 프롤로고 디멘션 STN
변속레버 시마노 울테그라 8020
앞변속기 시마노 울테그라
뒷변속기 시마노 울테그라
브레이크 시마노 울테그라 8070 유압 디스크 160mm
스프라켓 시마노 울테그라, 11-30T, 11단
크랭크셋 시마노 울테그라, 52/36T
체인 시마노 HG701
B.B 써벨로 BBRight 커넥트 24*90
휠셋 DT SWISS P1800 스플라인 디스크
타이어 콘티넨탈 그랑프리 SL, 700x25c
무게
소비자가 4,800,000원



성능과 범용성을 가진 써벨로 에어로 로드바이크 S3

로드바이크 완성차에서 플래그십 모델은 브랜드의 기술력이 총집합된 결정체로 선망의 대상이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전용 부품, 레이스 지향의 지오메트리 등 구매 전에 고려할 요소가 적지 않고, 다소 무리한 선택으로 제대로 성능을 느껴보지 않는 경우도 있다.
써벨로는 S5라는 걸출한 플래그십 에어로 로드바이크를 내놓았지만 S3를 하위 모델쯤으로 허투루 만들지 않았다. 새로운 콕핏과 프레임 설계로 에어로 성능을 올리면서 승차감은 물론 깔끔한 외관까지 플래그십에 비해 크게 아쉬울 것이 없는 성능으로 S3를 선택하는 라이더에게 만족감을 준다. 그리고 S5에 비해 높은 헤드튜브로 지오메트리 상의 부담이 덜하고, 브레이크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S3의 장점이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림 브레이크 버전의 S3는 림 브레이크 에어로 로드바이크의 써벨로 플래그십 모델이라고도 볼 수 있다.



관련 웹사이트
세파스 : www.cephas.kr
써벨로 : https://www.cervel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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