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전기자전거 팬텀 폴라리스 3종, 어떤 걸 사야할까?
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사진 : 박창민 편집장

고유가 시대가 지속되면서 가까운 거리를 자전거로 이동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일반적인 자전거는 더운 날씨에 불편한 이동성과 수납의 한계로 실제 활용에는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전기자전거(eBike)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다양한 기능과 성능, 가격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도 넓어졌다.
삼천리자전거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전거 브랜드인 만큼 가장 많은 전기자전거 모델을 출시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최근에는 폴딩과 수납을 고려한 고성능 전기자전거 팬텀 폴라리스(Polaris) 시리즈가 큰 인기를 얻는다. 이에, 팬텀 폴라리스 시리즈의 3가지 모델의 차이점에 따른 선택 가이드를 한번 준비했다.


500W 모터의 강력한 폴딩 전기자전거


삼천리자전거 팬텀 폴라리스의 기본 스펙은 500W의 강력한 모터와 대용량 배터리를 가진 고성능 폴딩 전기자전거로 구성된다.
탑튜브를 반으로 접는 기본 폴딩 구조를 동일하게 사용하면서, 각각의 모델마다 조금씩 다른 디자인과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팬텀 폴라리스의 3가지 모델(미니, 1.0, 2.0)은 동일한 모터와 배터리를 공유한다.
매우 강력한 파워를 가진 48V 500W 모터와 700Wh 수준의 배터리가 그것인데, 10% 이상의 급경사 오르막길을 오를 때도 전혀 부담없이 편하게 오를 수 있다. 심지어, 스로틀 만을 사용해도 급경사 오르막길에 문제가 없을 정도다.
특히, 바퀴가 가장 작은 폴라리스 미니는, 작은 바퀴에 동일한 모터가 적용되어, 스로틀 적용 시 반응이 매우 빠르고 언덕길도 아주 쉽게 오를 수 있었다.

48V 500W, 최대 65N.m 토크의 허브 모터 적용

폴라리스 미니에도 동일한 출력의 모터가 적용되어 있다.

47.19V 15Ah(약 700Wh)의 대용량 배터리도 모두 동일하다.

전용 충전기가 포함되며, 3~4시간이면 완충된다.

라이딩.jpg강력한 모터로 인해 급경사 오르막을 스로틀 만으로 오를 수 있다.

프레임 중앙을 접으면 되는 간편한 폴딩 방식을 채택했다.

폴라리스 미니는 더 작은 바퀴와 싱글 기어로 폴딩 시 확실히 더 컴팩트하다.


폴라리스 2.0: 3인치 타이어의 편안함


65N.m 토크를 지원하는 500W 모터를 최대한 활용한 모델을 꼽는다면 아마도 폴라리스 2.0이 될 것이다.
강력한 모터를 가진 만큼 20x3.0인치 타이어로 승차감을 최대로 높이고, 웬만한 비포장 도로나 심지어 눈이 내린 도로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수준의 자전거가 되었다.

팬텀 폴라리스 2.0
소비자가격: 169만원

거기에 여유 있고 튼튼한 짐받이 랙을 장착해, 수납 성능을 높이고, 스로틀 기능도 기본 포함된다. 대신, 이와 같은 성능 덕분에 29kg이라는 무게는 자전거를 끌고 다녀야 하는 상황에서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
3인치의 굵은 타이어는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워낙 강력한 모터 덕분에 라이딩의 답답함도 잘 느껴지지 않는다. 특히, 불규칙한 인도의 자전거길이나 공사 중이 노면에서도 거침없이 달릴 수 있다.

다양한 노면에서 편하게 주행하고, 자전거를 들고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 라이더라면, 폴라리스 2.0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3인치의 굵은 타이어는 노면 상태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부드러운 주행을 만들어준다.

공사로 파손된 길을 갈 때도 전혀 부담이 없는 수준이다.

언제나 부드러운 주행을 원한다면, 폴라리스 2.0이 좋은 선택이다.


폴라리스 1.0: 더 경쾌해진 주행성


폴라리스 2.0의 굵은 타이어가 주는 뛰어난 승차감과 노면에 상관없이 달릴 수 있는 주행 성능이 좀 과하다고 생각하면, 폴라리스 1.0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삼천리자전거 팬텀 폴라리스 1.0
소비자가격: 155만원

폴라리스 1.0은 20x2.4인치 타이어로 여전히 굵은 타이어에 속하지만, 포장도로에서 매끈하게 달릴 수 있으면서 불규칙한 노면에서의 충분한 승차감과 그립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차이 덕분에 서스펜션 포크와 헤드튜브가 변화되며 전체적인 무게는 폴라리스 2.0 대비 2kg 가까이 줄었는데, 이런 경량화와 함께 포장도로에 더 적합한 타이어를 통해 확실히 경쾌해진 라이딩 느낌을 전달한다.
또, 폴라리스 1.0은 PAS(페달 어시스트) 전용 모델이 별도로 출시되어, 면허가 없는 라이더도 선택할 수 있다.

2.4인치 타이어로 폭이 줄어드며, 폴라리스 2.0보다 확실히 더 경쾌한 주행 느낌을 만들어준다.

폴라리스 2.0의 부드러운 주행 수준은 아니더라도, 불규칙한 노면에서 충분한 라이딩이 가능하다.

폴라리스 2.0(왼쪽) 대비 더 좁은 타이어와 포크 등이 적용되어, 2kg 정도 가볍다.


폴라리스 미니: 근거리 주행 최적화


20인치 휠 사이즈로 주행 품질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폴라리스 1.0과 2.0이 있지만, 27~29kg이라는 무게감과 긴 휠베이스는 다소 부담이 되기도 한다. 특히, 5km 내외의 근거리 이동이 주요한 라이더들에게는 더 가볍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기자전거가 좋을 때가 많다.

삼천리자전거 팬텀 폴라리스 미니
소비자가격: 139만원

폴라리스 2.0(왼쪽)에 비해 미니(오른쪽)는 16인치 휠로 더 컴팩트하다.

폴라리스 미니는 16x2.4인치 타이어를 적용하면서, 전체적인 자전거의 크기와 함께 무게도 24kg 정도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여전히 가벼운 무게는 아닐 수 있지만, 500W의 강력한 모터와 700Wh 배터리를 사용하는 자전거로는 괜찮은 무게다.

또, 기어 변속도 없는 싱글 프리휠이어서, 기어 변속의 복잡함과 트러블에 대한 고민도 거의 없다. 그리고, 주행 중 체인이 빠지는 일도 거의 발생하지 않아서 좋다.
물론, PAS 모드에서 기어비의 부족으로 15km/h를 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작은 휠 덕분에 스로틀 반응이 매우 빨라서, 고속 주행은 대부분 스로틀에 맡길 수 있다. 게다가, 작은 휠과 65N.m 토크 덕분에 급경사에서도 스로틀을 이용해 수월하게 오를 수 있게 된다.

16x2.4인치 타이어로 충분한 승차감이 확보된다.

싱글 기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고속 주행은 스로틀에 의지하게 된다.

가까운 거리를 편하게 이동하기 위한 라이더에게는 폴라리스 미니를 추천한다.


주행 환경으로 선택하는 폴라리스 시리즈


삼천리자전거 폴라리스 시리즈는 20인치 휠의 1.0과 2.0, 그리고 16인치 휠을 가진 미니로 구분되어,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모두 500W 모터와 700Wh 배터리 용량으로 강력한 주행성을 가진 것이 특징이지만, 휠과 타이어에 따라서 주행 느낌이 크게 달라진다.
거의 비슷한 듯 보이는 폴라리스 1.0과 2.0도 타이어와 무게의 차이 때문에 꽤 다른 라이딩 느낌을 전해주고, 폴라리스 미니는 미니멀한 라이딩 환경에서 독보적인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게 도와준다.
폴라리스 시리즈는 라이딩 품질 뿐 아니라 가격에도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주행 환경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 더욱 만족도 높은 라이딩을 즐길 수 있을 듯 하다.


관련 웹사이트
삼천리자전거: https://www.samchuly.co.kr/index.php/bicycle/style?code=T004001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