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회복지의 날 기념 '자전거 릴레이' 행사 마련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장애인 등 20여명이 120여종의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전국을 돌며 펼치고 있는 자전거 릴레이 행사가 9월1일과 2일 광주에서 열린다.

한국사회복지협회가 주최한 사회복지의 날(10월7일) 10주년 기념행사로 지난 8월21일 서울시청 앞 광장을 출발한 자전거 릴레이 행사는 인천, 경기, 충남, 전북 등을 경유, 9월1일 광주에 도착, 9월2일 전남 등을 거쳐 서울까지 총 1,500㎞를 주행할 예정이다.

광주에서는 9월1일 행사 첫날 광산IC에 도착해 첨단IC, 산동교, 운암고가를 거쳐 광천동 유스퀘어광장까지 자전거 릴레이 행사를 열고, 비보이와 팝핀가수 등이 출연하는 미니콘서트와 희귀 난치병 어린이 돕기 모금활동을 진행한다.

행사 둘째날인 9월2일에는 산수오거리에서 출발해 조선대학교, 백운광장, 광주대학교를 거쳐 전남 남평까지 자전거 릴레이 행사가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릴레이가 펼쳐지는 구간의 교통통제와 광천동 유스퀘어 광장에서 열리는 미니콘서트의 모금활동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첫째 날(9.1) : 광산IC(16:30) →운암사거리→광천동 유스퀘어광장(17:50)
- 둘째 날(9.2) : 산수5거리(09:00)→조선대학교→백운광장→광주대→ 남평(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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